2014년에 비해 2016년 전체 학생 비만률 상승

   
▲ [사진 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학생 비만예방 사업을 위해 2월 6일 대한비만학회와 업무협약 MOU를 체결한다.

최근 비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소아비만은 아동들에게 외로움과 열등감, 불안감, 사회성 결여, 학업성적 저하 등 육체적·정신적인 면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이기에 더욱 위험하다. 게다가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역시 높기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울 학생 비만 현황

연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경도 중등도 고도 경도 중등도 고도 경도 중등도 고도
2014 7.4% 4.3% 0.6% 12.3% 7.5% 5.3% 1.1% 13.9% 8.4% 6% 1.9% 16.3%
2015 8.4% 5.1% 1.2% 14.7% 7.9% 6.1% 1.5% 15.4% 8.7% 6.9% 2.6% 18.2%
2016 7.3% 5.2% 0.8% 13.3% 8.6% 5.2% 1.4% 15.2% 8.1% 8% 3.1% 19.2%

*출처: 나이스(NEIS), 단위: 평균(%)
※ 몸무게가 키에 대한 표준체중보다 20%~29% 초과 : 경도비만,
30%~49% 초과 : 중등도비만, 50%이상 초과 : 고도비만
 

2014년에 비해 2016년 전체 학생의 비만률이 상승했고, 특히 고등학생의 중·등도 비만의 경우 2% 늘어 상대적으로 큰 폭 상승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는 대학입시 대비를 위해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신체 활동이 적어짐에 따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대한비만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울학생 건강 캠프, 교원 직무연수, 비만예방 부모교육, 서울학생 비만 통계 자료의 활용 및 학술적 연구, 소아청소년 비만예방 사업, 기타 비만예방 지원이 필요한 단위학교에 맞춤형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서울학생 비만예방 환경을 구축하고 비만예방 마인드를 확산시켜, 비만율을 감소시켜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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