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연수 특강, 학교다운 행복학교 위해 협업하고 소통해야

   
▲ 2017 학부모 소통 간담회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사진 출처=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월 20일 오전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2018 신규 장학관 역량개발 직무연수’에 참석해 특강을 실시한 후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장학관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경기교육을 넘어 미래 교육에 대한 담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은 교육에서도 중요한 가치라며, 미래 교육의 당면 과제를 혼자서 해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협업과 연대를 강조했다. 또한, 조직 내 높은 칸막이 문화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교육공동체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학교의 경계를 지역으로 확대하고, 서로 소통하는 수평적인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신규 장학관 2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교육 정책 방향, 학교 혁신의 성과와 과제, 교육 자치시대의 인사혁신, 교육부 교육과정 정책 방향 등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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