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60여 명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연수 첫 실시

   
▲ 대전월평중학교 학생들이 한남대 중앙박물관에서 유물발굴 및 큐레이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남대]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Wee센터에서는 4월 30일, 관내 고등학교 Wee클래스에 근무하는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역량강화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담선생님들의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연수 프로그램 개설 요청에 의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전문상담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경상대학교 교육학과 김장회 교수가 ‘학교 상담 사례 기록 관리 방법’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학교 상담 사례 기록 방법과 유의점에 대해 알아보고, 최근 학교 현장에서 어려워하고 있는 상담 기록 공개 요청에 대해 사례별로 안내했다.

연수에 참석한 서지원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 사례 기록 방법과 유의점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상담 기록물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신인숙 학생생활교육과장은 “개인의 민감한 정보들이 많이 담겨 있는 상담기록물은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한 보관과 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상담선생님들이 자신의 상담 사례 기록 방법이나 기록물 관리에 있어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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