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 [사진=에듀진DB]

서울대가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서울대 입학본부에 따르면 서울대는 2020학년도에도 2019학년도와 동일한 입학전형과 평가 방법의 기본 틀을 유지하지만, 교육현장의 변화에 따라 일부 변경된 사항이 있다고 밝혔다. 입학전형 주요사항은 다음과 같다.

| 2019학년도와 동일하게 유지되는 사항 |
▶ 2020학년도 서울대 모집 시기별 입학 전형과 모집 비율은 2019학년도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2019학년도 입학 전형은 정원 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지역균형선발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일반전형으로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또 정원 외로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I, 정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II로 선발한다.

2020학년도 모집비율은 전체 모집 3,179명 중 수시에서 지역균형전형으로 23.8%인 756명, 일반전형으로 54.7%인 1,739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는 일반전형으로 21.5%인 684명을 선발한다.

■ 2020학년도 서울대 입학전형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I: 저소득 가구 학생, 농·어촌 학생, 농생명계열 고교 학생(농업생명과학대학)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II: 특수교육대상자, 북한이탈주민

■ 2020학년도 서울대 모집비율

*치의학대학원 학사·전문석사 통합과정 모집인원 45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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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학년도에 달라지는 사항 |
▶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I 등의 입학전형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이 명시된다

▶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음악대학 국악과 수능 최저기준이 완화된다
서울대 음대 국악과는 기존에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을 3등급 이내를 받아야 했지만, 2020학년도부터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에서 3등급 이내를 받으면 되는 것으로 수능 최저기준이 완화된다.

▶ 수시 일반전형 일부 모집단위의 면접 및 구술고사 과목, 방식 등이 변경된다
또한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과학부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의 면접 및 구술고사 과목 방식 등이 변경되는데, 농생명대 산림과학부는 기존에 화학, 생명과학 과목으로 면접을 준비해야 했지만, 2020학년도에는 수학(자연) 과목으로 바뀐다. 치의대학원 치의학과에서는 기존에 3개 면접실에서 30분 동안 구술고사를 치렀지만, 2020학년도에는 4개 면접실에서 40분 동안 면접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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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사범대 체육교육과 실기평가 방식 변경 예고
한편, 서울대는 2021학년 정시모집 일반전형 사범대 체육교육과 실기평가인 '운동능력검사' 방식이 변경될 것을 예고했다.
운동능력검사는 총 (1)~(6)번 종목으로 나뉘며, (1)~(4)번은 기초부문, (5)~(6)번은 응용부문을 측정한다. (1), (3), (4), (5), (6)번 종목은 남여 공통 종목이며, (2)번 종목은 남자는 턱걸이, 여자는 오래 매달리기를 실시하는 종목이다. 

기초부문의 (1)번 종목은 제자리멀리뛰기이며 15점 만점에 2회 실시하고, (2)번 종목은 15점 만점에 남자는 턱걸이, 여자는 오래 매달리기 종목을 각 1회씩 실시한다. (3)번 종목은 핸드볼 공 던지기로 15점 만점에 2회 실시하고, (4)번 종목은 15점 만점 100M달리기로 1회 실시한다. 단, 악천후 시 실내에서 60M 달리기로 대체된다.

응용부문의 (5)번 종목은 농구 레이업 슛이고 (6)번 종목은 축구 장애물 드리블로, 모두 20점 만점으로 각 1회씩 실시한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838

▲ <2019학년도 수시·정시 백전불태> http://bit.ly/2E0cWl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