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8억 700만 원으로 국립대 제치고 대전권 1위

   
▲ ‘고교-대학 연계 찾아오는 한남대학교 전공체험’ 행사에 참석한 고교생들 [사진 제공=한남대]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가 교육부의 2018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5월 17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18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곳은 전국 68개 대학이며, 대전권에서는 한남대를 비롯해 충남대, 한밭대 등 3개 대학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전권 사립대 중에서 한남대가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국비지원액은 8억 700만 원으로 국립대들을 제치고 대전권 1위를 차지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 및 학생·학부모의 대입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남대는 2014년, 2017년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선정됐다. 한남대는 대학입시의 공정하고 안정적인 운영, 중·고교와의 연계 및 관련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학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남대는 간소화된 전형 체계 확립과 장학사, 학부모, 언론인 등 시민공정성감시단을 활용한 외부 모니터링으로 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 신뢰성을 높여왔다. 또한 고른기회전형을 확대 개편했으며, 고른기회전형 입학생에 대한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학생 및 학부모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정보 소외지역 고교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성진 입학홍보처장은 “앞으로도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공정성 제고 등을 통해서 우리대학이 고교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남대학교 입학처 http://goo.gl/JWfy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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