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지역 소규모 초·중학교 6개교 대상, 5월 24일부터 실시

   
▲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 [사진 제공=군포문화재단]

충남도교육청은 지역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진로교육과 정보 등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는 도내 소규모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3개교 총 6개 학교를 대상으로 2018 진로체험버스 ‘생생 진로톡’을 실시한다고 5월 24일 밝혔다. 진로체험버스 ‘생생 진로톡’은 5월 24일 예산 광시중을 시작으로 6월 금산 진산중, 제원중, 7월 청양 가남초, 9월 당진 면천초, 10월 홍성 배양초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진로체험버스 ‘생생 진로톡’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충남교육청 소속 진로교사, 국립생태원 동·식물박사 등으로 구성된 진로교육지원팀이 진로상담 인프라가 열악한 학교에 직접 찾아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로상담과 함께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진로상담과 진로체험활동은 학교와 협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진로특강, 진로체험, 개인 또는 집단 진로상담, 집단지도, 멘토와의 만남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설계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제공한다.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새롭고 다양한 양질의 진로체험교육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대해 생각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가경신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립생태원을 비롯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지속가능한 진로교육을 계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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