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탐구능력 신장 및 고장의 환경과 역사 파악할 수 있어

   
▲ 순천 성동초, 영재가족 자연관찰 탐구교실 운영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순천 성동초등학교(교장 위성미)는 지난 5월 19일(토) 순천 봉화산 주변 일대에서 영재가족 자연관찰 탐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탐구교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에코엔티어링(echo-enteering)을 통해 봉화산 일대의 자연, 인문 환경을 파악한 후 각 포인트 별 과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성동초 재능계발 영재학급 학생들이 부모, 형제, 자매와 함께 팀을 이루어 진행했다.

이번 탐구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해결하고 탐구능력을 신장했을 뿐 아니라 에코엔티어링(echo-enteering)을 통해 우리 고장의 자연환경과 향토 역사를 바르게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영재가족과 함께 참여함으로써 친밀감을 높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협동심을 배양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다.

영재가족 자연관찰 탐구교실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도시 속에서 딱딱하고 인위적인 자연환경만 보던 학생들이 봉화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경험해볼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탐구교실을 통해 평상시에 나누지 못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동초는 본교 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계발 영재학급을 운영하며, 교과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프로젝트 학습으로 협동심과 창의성, 리더십을 키워나가는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성동초 위성미 교장은 “영재 학급 운영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교육을 통해 길러진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이 인재 경쟁력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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