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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성적대별 학습법 공개!목표 대학 재설정 및 어떤 전형에 집중하면 좋은지 파악해야
김아름 기자  |  webmaster@eduj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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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8  11: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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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와 함께하는 토요 진학캠프에 참가한 영등포여고 학생들 [사진 제공=서울교육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치르는 올해 첫 모의평가가 마무리됐다. 6월 모의평가를 통해 각 영역별 공부를 점검하는 의미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지만, 그 결과를 통해 본인의 목표 대학을 재설정하고 어떤 전형에 조금 더 집중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1~2등급 학생 
6월 모의고사에서 1~2등급을 받았다고 해도 안심하기는 이르다. 그 동안의 노력을 좋은 결과로 보상 받았다는 점은 즐거운 일이지만, 이 결과가 수능까지 유지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6월 모평에서 1~2등급인 학생은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을 노릴 것이고, 상위권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많은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기말고사 이후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 때, 학생부종합전형에만 집중해 자기소개서 등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면 실제 수능 성적은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더라도 꾸준히 일정 시간을 수능 공부에 배분해야 한다.

국어는 문학보다는 독서 파트에서 변별력이 갈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EBS 연계교재와 수능 기출문제의 주제와 소재를 여러 번 독해했다면, 대학의 논술 지문 등 까다로운 주제로 이루어진 긴 글을 읽으며 내용을 정리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수학은 아직 전 범위로 이루어진 시험을 치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먼저 전체 범위에 대한 공부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전 범위에 대한 공부가 고르게 된 상태라면 고난도 문제에 대한 연습에 집중하며, 일주일에 1~2회 정도의 모의고사 연습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 고난도 문제는 수능 기출 문제로 꾸준히 연습하며, 경찰대나 사관학교의 기출문제를 풀이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될 것이다.

영어는 절대평가 전환 이후 학생들의 공부에 있어 소홀해진 것이 사실이다. 90점 대 초반, 80점 대 초반 학생은 한 두 문제 차이로 등급이 갈린 것이기 때문에 해당 점수대의 학생은 조금 더 영어 공부에 할애해야 한다.

3~4등급 학생 
3~4등급 성적으로는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서울’ 대학에 정시로 합격하는 것이 까다롭다. 따라서 본인의 교과 성적과 비교과 내용을 예상 수능 성적과 비교해 대입 전략을 짜야 한다. 하지만 수시를 통한 대입 합격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고 하더라도, 수시 원서 접수 기간 이후에는 수능에 올인해 공부해야 한다. 수시는 합격 가능성을 점치기 어렵고, 또 수능 최저가 걸려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 <2019학년도 수시·정시 백전불태>
http://www.365com.co.kr

국어 영역이 3~4등급이라면 먼저 본인의 취약 영역을 살펴야 한다. 화법·작문·문법과 독서, 문학 등 큰 카테고리 안에서의 취약점뿐 아니라 과학기술 독서 지문에 취약점이 있는지, 철학 지문에 있는지, 고전 시가 파트에 있는지 등 세부 카테고리 안에서의 고민이 있어야 한다.

그 취약 영역이 발견됐다면 해당 영역을 집중적으로 문제 풀이하며 해당 유형의 지문과 문제가 어떤 것들을 묻고자 하는지를 확인하고 이에 익숙해져야 한다.

수학이 3~4등급이라면 반복적인 문제 풀이 연습이 필요하다. 평소 공부를 하며 정답을 맞춘 문제라고 하더라도 이를 제한된 시간 내에 해결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평소 수능 4점 수준의 문제를 풀이한 것들을 계속 반복해 문제에 대한 접근방법을 떠올리는 것과 계산이 빠른 시간 내에 이루어 질 수 있게끔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영어가 3~4등급이라면 기본적으로 기출 단어나 EBS 단어부터 다시 공부해야 한다. 또, 해당 등급의 학생들은 조금 까다로워 보이는 길게 이어진 문장을 잘못 해석해 전체 지문의 내용을 오독하게 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문장을 하나씩 구조 분석하며 그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5~6등급 학생 
5~6등급 학생의 공부 방법은 3~4등급 학생과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조금 더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습득에 노력해야 할 뿐이다. 하지만 이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더군다나 수능까지 남은 시간이 약 150여일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개념을 습득하고 적당한 수준의 문제 풀이 연습까지 한다는 것은 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 <고1 학부모가 알아야 할 대입 노하우>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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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등급대의 학생들은 먼저 목표하는 대학 혹은 등급을 설정해야 한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며 각 대학의 반영 영역 수가 이전에 비해 늘어난 경우가 많지만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을 모두 다 활용하지 않는 대학도 상당 수 있다.

따라서 본인이 목표하는 대학이 어떤 영역을 반영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첫 번째이고, 이 영역들에 포커스를 맞춰 공부해 나가야 한다.

모든 학생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짧은 기간 내 비교적 성적을 올리기 쉬운 것은 탐구 영역일 것이다. 성적이 우수하든 그렇지 않든 국어, 수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해당 등급대의 학생들은 먼저 탐구 영역에 초점을 맞춰 기본적인 개념 암기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어는 절대평가로 수월하게 여길 수 있지만, 원점수 4~50점 대라면 이를 끌어올리는 것이 마냥 쉬운 것만은 아니다. 먼저 영어 영역에서 정답률이 높고 부담이 덜한 듣기평가 파트에서부터 오답률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듣기만 다 맞아도 30점 후반대의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듣기를 공부할 때에는 처음부터 문제 풀이를 하기 보다 스크립트를 확인하며 대화를 듣는 것이 낫다.

대화의 내용과 단어 수준이 많이 까다로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크립트를 보면 내용 이해가 어렵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그것이 리스닝과 연결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같이 확인하며 단어와 문장이 어떻게 들리는지를 확인하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진학사의 성적대별 학습법에 이어 유웨이중앙교육에서 발표한 6월 모평 이후 영역별 학습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국어 영역 
6월 모의평가 이후, 상위권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전까지 문제 해결의 감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독서영역의 비중은 여전히 높게 가져가고 모의고사 전체를 푸는 연습은 9월 모의평가까지 여전히 유효하다.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을 중심으로 주제나 제재 등에서 관련성 있는 작품들을 연계해서 학습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화법과 작문에서도 실수를 하지 않도록 꾸준하게 학습하고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유의하자.

중위권 학생들의 일반적인 특징은 시험에 따라 점수의 등락 폭이 크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문제풀이 시간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최적화된 자기만의 문제풀이 시스템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하위권 학생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꾸준하고 지속적인 학습이다. 그 과정에서 학습이 필요한 요소를 찾아내고 노력한다면,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은 아직 충분한 시기다. 국어의 전 영역에서 독해 및 문제 풀이 감각을 유지 또는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학습 시간도 점차 늘려나가도록 하자.

수학 영역 
6월 모의평가 성적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면 지금의 공부 방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의 공부 방법이 있을 것이고 그 방법을 바꿀 필요는 없다. 또한, 수학은 꾸준한 공부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하루의 공부 스케줄 중에서 일정 시간을 할애해 수학적인 감각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기적의 성적향상 노트 <스터디 워크북>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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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학생은 새로운 문제집을 1~2개 정도 풀어보는 것이 좋다. 꼼꼼히 풀어보면 틀리는 문항이 나올 것이다. 그렇다면 그 부분은 본인에게 취약한 부분이다.

취약한 부분을 알았다면 그 부분을 집중 공략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그 단원의 개념에서부터 공식까지 차근차근 정리해 다시 틀리지 않게 완전히 마스터해 놓는 것이 좋다. 취약 부분을 마스터했다면 어려운 고난도 문항에 조금씩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하위권 학생이라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우선 수학과 다시 친해져야 한다. 그렇다면 교과서 문항부터 풀어보자. 특히 예제부터 풀어보자. 교과서 문항은 일단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항들이므로 풀다 보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 교과서 문항만이라도 집중적으로 공략해 보자. 교과서 문항만 전부 풀 수 있어도 수능에서 70점 이상은 맞을 수 있다.

영어 영역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비중이 높아 보이는 과목에 집중하다가 영어 영역에 시간을 잘 배분하지 못해서 꾸준히 공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수학과 과학탐구에 치중해야 하는 자연계 학생들과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영어학습에 시간 배분을 못할 경우 수능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이미 기본기가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다면 빠른 속도로, 꼼꼼히 복습하면서 최종 약점유형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반드시 수능 기출 어휘를 빠르게 다시 복습할 필요가 있다. 특별히 약점유형이 없다면 고난도 유형인 '무관한 문장 고르기, 순서 배열, 문장 삽입, 요약문 완성' 등과 같은 간접쓰기와 빈칸추론 문제를 집중 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위권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유형과 약점유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기존의 강점 유형에서는 절대 틀려서는 안 된다. 만일 강점이라 생각되는 유형에서 실점이 발생한다면 강점 유형을 보완 강화해야 한다. 그리고 9월 모의평가 전까지 실전 연습도 주기적으로 해서 실전감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하위권 학생들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다시 점검하고 보완하자. 기본 어휘 암기 여부, 구문 파악 능력, 문제 유형별 풀이법 숙지 여부, 숙지된 풀이법 활용의 능숙도 등을 파악하자. 단어 암기는 수능 필수 기출 어휘를 기본으로 연계교재 어휘를 함께 꾸준히 매일 암기하자. 듣기가 아직 완벽하지 않다면 듣기부터 점수를 올리자.
 

6월 모평 이후 성적대별 학습전략
▲ 1~2등급: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더라도 꾸준히 일정 시간을 수능 공부에 배분하기
▲ 3~4등급: 자신의 교과 성적, 비교과 내용을 예상 수능 성적과 비교해 대입 전략 짜기
▲ 5~6등급: 목표하는 대학 혹은 등급 설정을 먼저하고, 기본적인 개념 습득에 노력하기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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