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2,000여명 대상 드론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부산광역시어린이회관은 오는 6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7시간 동안 어린이회관에서 부산지역 초등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어린이회관 과학특별기획전인 ‘날아라 드론체험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어린이회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첨단과학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전을 마련했다.

체험전은 드론 조립하고 조종하기, 드론축구, 드론으로 장애물 통과하기, 드론 실물전시, VR고글을 이용한 스마트폰으로 가상현실 체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이 가운데 ‘드론 조립하고 조종하기’는 대구 영진전문대학 ICT융합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50대의 드론으로 진행한다. 이 학교 최경환 교수 등 3명이 나와 학생들에게 드론을 조립하고 조종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참가 희망학생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태곤 관장은 “드론은 이미 일상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첨단과학장비다”며 “이번 체험전은 우리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키워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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