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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지원 5단계 필승 전략!성적별, 대학별, 성향별 최선의 지원 전략은?
김승원 기자  |  webmaster@eduj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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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3  14: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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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표가 나온 후 가장 먼저 할 일은 성적표에 찍힌 자신의 점수를 인정하는 것이다. 비록 영역별 점수를 바꿀 수는 없지만, 대학별로 적용된 최종 점수는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최고의 전략 수립은 부족한 점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표준점수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영역별 점수를 꼼꼼히 따져 정시합격 로드맵을 만든다면 합격의 길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1단계] 성적 분석은 입체적으로!
정시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성적표의 분석이다. 대학·학과마다 수능 반영 방법이 천차만별이므로 내가 가진 수능 점수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하기 때문이다.

같은 수능 총점이더라도 표준점수, 백분위 등 활용 지표에 따른 유·불리가 있다. 이와 함께 수능 영역별 가중치나 가산점에 따라 대학 환산점수는 달라지기 때문에 지원 대학의 수능 활용 방법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또한, 같은 대학이라 할지라도 모집단위별로 수능 반영 영역이나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다. 상위권 대학에서는 수학, 탐구 영역의 유형을 지정해 반영한다. 반면에 중하위권 대학의 경우 대부분 가/나형, 사/과탐을 반영해 교차 지원 가능성을 열어놓는 등 수능 활용 방법이 제각각이다.

영어 등급제로 인해 영어 반영 방식이 대학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보다 유리한 반영 방식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 성적 분석 5가지 체크 포인트
영역 조합별로 전국 기준 나의 석차 파악하라
- 대학에서 활용하는 표준점수, 백분위로 파악하라
- 나에게 유리한 영역, 불리한 영역을 분석하고 가장 유리한 반영영역 조합 찾아내라
- 동점대 평균을 통해 반영 영역 총점이 같은 동점자들과 비교하여 내 성적의 영역별 강/약 확인하라
- 대학별 맞춤 점수로 현실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모집 단위의 범위 체크하라



[2단계] 가장 유리한 수능 활용 모형 찾아 입시 전략 노트 만들기
정시 모집은 가/나/다 군별로 1회씩 총 3회까지만 지원할 수 있다. 수시보다 3번의 기회가 줄어들었다. 정시 3번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군별 지원전략을 철저히 짜야 한다.

입체적인 성적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수능 활용 모형을 찾았다면, 그 모형에 맞는 대학/학과를 군별 3~4개로 압축해야 한다. 같은 대학이라도 모집단위별로 수능 반영 영역이나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군별 3~4개의 대학/학과를 선정한 후에는 입시 전략 노트를 만들어야 한다. 입시 전략 노트에는 모집군별과 우선순위별로 정리해야 한다. 목표대학/학과의 모집 인원, 선발 방법, 내 점수와 배치점수 비교, 3개년 경쟁률 및 입시 결과, 추가 합격 순위까지 상세히 기록하는 것이 좋다. 특히 3개년 정도의 경쟁률을 취합하게 되면 매년 경쟁률 흐름이 어떤지 파악할 수 있다.

본인의 지원 성향에 맞추어 입시 전략 노트를 작성해 두어야 한다. 성적 분석을 통해 정확한 내 위치를 파악하고, 모의 지원을 통해 지원 경향을 분석해야 한다. 또, 실시간 경쟁률 확인 등을 종합해 꾸준히 업데이트하도록 한다. 정보력이 곧 입시에서의 경쟁력을 의미하므로 입시 동향과 변수들을 미리 파악하여 정리해두어야 원서 접수 전에 혼란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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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올해 입시 변수 파악하기
올해 입시의 변수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년도 수능 지원 인원과 비교해보면 올해는 2018학년도 대비 1,397명이 증가한 594,924명이 수능에 지원했다. 실제 수능 응시자는 12월 5일에 공개될 것이나 지원자로 보면 재학생은 전년 대비 3,237명 증가한 448,111명(75.3%), 졸업생은 2,050명 감소한 135,482명(22.8%)이 지원했다.

상위권 대학의 경우 졸업생이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높으나, 올해는 전체 지원자 수 증가에도 졸업생은 오히려 감소해 졸업생 영향력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작년에 비해 탐구 미 선택 인원이 증가하면서, 사회탐구, 과학탐구 지원자가 모두 감소했다. 특히, 과학탐구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1,349명이 감소해 자연계 인원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반면 수학 나형 지원자는 증가해 자연계열 학생들의 수학 나형 지원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교차지원이 가능한 자연계열 모집 단위 지원 시 유의해야 한다.

정시모집은 수시와 달리 마지막 지원 기회라는 심리적 압박감으로 인해 안정 지원 경향을 보이게 된다. 그로 인해 성적권대별로 중복 합격자들의 모집 군별 연쇄 이동현상이 생기는 등 다양한 변수가 발생한다. 또한 학과보다는 대학을 선택하는 경향도 강해 전통적인 학과 서열이 무너지고, 하위권 학과에서 높은 합격선과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한다.

상위권 대학은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학과의 서열이 매년 큰 변화 없이 유지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중하위권 대학의 경우 변화가 잦은 것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과 합격선을 보였던 상위권 모집단위가 다음 해에는 하위권으로 경쟁률 및 합격선이 낮아지고, 반대로 전년도에 하위권 합격선을 보였던 모집단위의 합격선이 최상위권으로 올라가는 등 거의 매년 변화를 보인다. 따라서 반드시 지원 대학의 입시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4단계] 원서접수 전 최종 지원 원칙 세우기
군별 지원전략을 잘 세웠다고 해도, 결국 마지막 결단에는 본인의 소신이 가장 중요하다. 사실 정시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 요소가 수능 성적이기는 하지만, 입시 결과를 보면 수능 성적순에 따라 차례대로 합격이 결정지어지지는 않는다.

수많은 변수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 누구도 합격과 불합격을 보장할 수 없다. 때문에 본인의 소신이 확고해야 결과에 따른 후회가 줄어든다.

만일 재수를 고려하지 않으며 올해 꼭 대학에 가야 하는 학생이라면 합격 지원을 목표로 해야한다. 반면 재수도 어느 정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1~2개의 군에서는 합격 지원을 한 개의 군에서는 추합가능 지원 전략으로 지원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재수까지 각오하더라도 꼭 원하는 대학에 가고 싶은 학생이라면 추합가능 지원과 불합격 각오 지원 전략으로 가/나/다군 지원 대학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본인의 소신에는 학과를 선택할 것인지, 대학을 선택할 것인지도 포함된다. 대학을 졸업하고 향후 진로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관련 학과 중 나의 성적에 맞는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학과에 상관없이 목표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은 희망 대학의 경쟁률과 합격선이 낮은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5단계] 원서접수는 최종 선발 인원까지 확인하고 난 뒤에!
올해 수시 모집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일은 12월 27일이다. 수시 미충원 인원은 정시 모집을 통해 선발하기 때문에 정시 모집 인원은 처음 계획했던 인원에 비해 증가한다.

대학 및 학과에 따라 정시 모집 인원의 변화 폭이 다르다. 최초 정시 모집 요강에는 없던 선발 인원이 학과에서 수시 이월로 새롭게 모집 인원을 선발하기도 한다. 모집 인원의 변화는 경쟁률 및 합격선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대학별, 학과별 수시 이월 인원을 확인한 뒤, 최종 정시 모집 인원을 기준으로 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정시는 수시와 달리 막판 눈치작전이 매우 치열하다. 하지만 지나친 눈치작전은 잘 세워놓은 입시전략을 한순간에 무너지게 할 수 있다. 지원 대학의 실시간 경쟁률을 살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끝까지 체크해야 한다. 다만, 각 대학별로 원서 접수 마감 시간이 다르므로, 마감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대학에서 마지막에 발표하는 경쟁률의 영향으로 최종 경쟁률 순위가 크게 뒤바뀔 수 있다. 따라서 마지막 경쟁률이 낮다고 최종 경쟁률이 낮을 것이라고 속단해서는 안 된다.

* 사진 설명: 연세대학교 [사진 제공=연세대]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62

   
▲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 http://365com.co.kr/goods/view?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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