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조선소 주력선종의 최적선형 개발을 통한 경쟁력 향상

목포대(총장 최일)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2014년도 제5차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중소형 조선소 주력선종의 최적선형 및 에너지절감장치 적용기술 개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5년간 정부지원금 7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목포대 주관으로 문창조선, 유달조선, 신안중공업, 한국야나세, 한국종합설계, 극동선박설계가 참여하고,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유관기관으로 함께한다.

목포대는 중소형 조선소 주력선종인 연안여객선, Tanker, Bulk Carrier, Container, 5,000㎥ LNG Bunkering 등 6척의 선형개발과 에너지 절감장치 적용기술 개발을 통하여 EEDI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형 조선소의 명품선종개발 및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과제 추진을 총괄하는 목포대 조선공학과 박종환 교수는 “이번 과제 선정으로 설계 및 연구 인력의 절대적 부족으로 매우 열악한 조건 속에서 고전하고 있는 중소형 조선소들의 고효율 저항․추진 성능을 가지는 명품 선종 개발을 통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의미가 있다 ” 고 선정 소감을 말했다.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은 산업 분야별 핵심·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중장기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으로 10년 이내에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산업 기술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부가가치가 높은 핵심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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