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소득수준 상관없이 건강관리사 파견

   
▲ 고양시
고양시가 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맘 편한 산후조리 지원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산모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맘 편한 산후조리 지원사업’은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후조리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기존 국가사업이 소득수준에 따라 지원여부를 결정하는 것에 반해 고양시 특화사업인 ‘맘 편한 산후조리 지원사업’은 관내 주소지를 둔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문 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10~25일 간 출산가정을 방문 해 산후 조리를 도와주며 이용 기간은 유동적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신청은 일산동구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문의 및 상담 후 선정여부 절차를 거치게 된다.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저출산 시대에 산모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맘편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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