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 실무형 인재 육성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창출

창원문성대학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교내에서 2014 평생직업교육 EXPO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엑스포는 개교 이후 지난 35년 동안 창원문성대학이 이루어 온 성과를 재조명 한다는 의미에서 대학 내 학과가 참여한다.

대학과 산업체간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새로운 21세기 산업체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창출하고자 하며 오는 18일 11시 대학 내 문성체육관에서 지역의 유관기관 및 산업체 대표들을 초청하여 개막식 행사와 함께 대학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일정이 준비되어 있다.

창원문성대는 "지난 35년 동안에 비해 앞으로는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대학 고유의 특성화와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담보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절실한 생존환경을 극복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법이며, 미래의 대학은 지역사회와 산업체를 포함한 교육수요자 중심의 철저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지속 생산되지 않으면 대학의 생존과 성장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문성대는 "이러한 시점에서 대학의 장단점과 강약의 특징을 분명하게 평가받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자 이번 2014 평생직업교육 EXPO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LINC사업단 JOB매칭 데이, 평생직업교육대학육성사업 설명회, 2014 평생직업교육 EXPO 전시회, 창원시 일구데이와 함께 진행하는 LINC사업단 캡스톤디자인,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 있다.

그리고 수능을 마친 경남지역 고교생 초청 전시회 관람과 대학입학 설명회를 진행, 대학의 각종 교외 수상 등 학습활동현황과 학과전공별 특성을 한눈에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부대행사로는 18일 제1회 ‘이든샘’ 간호학술제를 개최를 시작으로 문성체육관에서 건강검진/보건 상담, 책전시 체험, 생활 철학과 명리 상담, 웨딩드레스 전시 체험, 피부미용 체험, 지적측량 체험, 헬리캠 비행시연, 군수품 전시와 체험, 케익만들기 등 다채롭고 재미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갤러리 융’에서 10일부터 29일까지 피부미용과, 식품과학부, 웨딩뷰티패션과, 광고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의 작품전시가 이루어진다.

디자인센터에서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재학생과 인근 미술학원 중고등학생들의 참여 작품을 대학의 문성체육관에 전시 캠퍼스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창원문성대학은 매년 대학 엑스포를 통한 자가진단으로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모델을 발굴하면서 지역사회와 산업체 현장의 환경변화에 신속하고도 신축적인 대응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대학의 구조적인 시스템과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지역민에게 제2,3의 다양한 직업활동을 이룰 수 있게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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