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맹수석 교수)은 11월 19일 유성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법률상담회”를 개최했다.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매년 대전․충남․세종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생활법률문제에 대한 고충을 해결하고, 올바른 법률지식을 전달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난 15일에도 대전지방변호사회와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법률상담회에서는 법률상담소 리걸클리닉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정훈진 변호사를 비롯하여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생인 유연희 변호사, 이성직 공익법무관, 정승희 변호사가 법률상담을 맡았고,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이 상담보조요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졸업생 변호사가 법률상담에 참여하여 후배 재학생과 공조하여 지역에 대한 법학전문대학원의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맹수석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일부에서는 졸업생 변호사들이 지역민에 대한 법률서비스 제공에 제대로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이번 법률상담회와 같이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중심으로 구성원들이 합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맹 대학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 법조인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도 지속적으로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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