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2014 NCS박람회’에 참가해 양질의 컨텐츠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교육부, 고용노동부 주최로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본 박람회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정책 홍보를 통한 능력중심사회 구현과 NCS의 사회적 인식제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됐으며, 전문대학, 특성화 ‧ 마이스터고, 직업훈련기관 등 120여개 기관을 비롯해 3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

미용피부관리과의 ‘Get it Beauty W(헤어 및 두피케어)’ 프로그램으로 박람회에 참가한 원광보건대학교는 가족회사인 아시아 최대 미용그룹 ‘id뷰티클러스터’와의 산학 연계를 통해 일반 참가기관과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헤어(샴푸)SHOW’, ‘가위춤’ 등의 이색 컨텐츠로 대회 관계자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으며 회장전체의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이날 대학 부스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이 방문해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람회 관계자는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대학의 교과과정과 직무능력 완성도를 흥미로운 컨텐츠에 접목해 선보임으로써 교육부 NCS정책의 저변확대에 일조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대학 측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평했다.

원광보건대학교 기획조정처장 김경 교수는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학습모듈을 개발하고, 직업교육의 현장성을 강화시킴으로써 능력을 중심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지난 6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및 '세계로프로젝트'에 선정되어 WCC(2013), LINC(2012-2016), 기관평가인증(2011-2016), 교육역량(2011-2013) 등 교육부 주요 6개 사업 전분야를 석권한 바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현장밀착형 교육과정 구축, 지역산업과 연계한 보건복지 힐빙 컨버젼스 특성화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통해 국제 통용성을 갖춘 창조경제의 핵심 전문직업인력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