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50, '막판 스퍼트' 위해 수험생·학부모가 꼭 해야 할 5가지
수능 D-50, '막판 스퍼트' 위해 수험생·학부모가 꼭 해야 할 5가지
  • 김은빈 기자
  • 승인 2019.09.20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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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이 꼭 해야 할 5가지&학부모가 꼭 해야 할 5가지
-탐구영역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라! 수능 최저·수능 점수 산출 시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도 있어 
-수험생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자…지나친 간섭은 금물! 

숨 가쁘게 달려온 수능, 어느새 50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금까지 수험생들은 방대한 양을 공부하느라, 학부모들은 수험생을 옆에서 챙겨주느라 힘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남은 50일 동안 '뒷심'을 발휘해서 마무리를 한다면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이 수능 시험 50일(9월25일)을 앞두고, 수능 당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수험생과 학부모가 꼭 해야 할 5가지를 각각 정리했다. '막판 스퍼트'를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지 함께 알아보자. 

수험생이 꼭 해야 할 5가지 

1. 영역별 성적 변화를 냉정하게 분석하라! 
수능이 50일 남은 시점에서 성공적인 마무리 학습을 위해서는 내가 지원한 수시모집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및 목표 대학의 정시모집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학습에 임해야 한다. 따라서 본인의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영역별로 성적 변화를 냉정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불구하고 성적이 정체되거나 오히려 하락하는 영역이 있다면 학습 방법에 대해서도 점검이 필요하다. 마무리 학습 단계이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본개념이 부족한 상태에서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를 하다 보면 요령은 생길 수 있으나 정작 개념의 본질을 묻는 유형에서 실수할 수 있다. 수능은 교과서 개념을 충실히 이해하고 그것을 다른 상황에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사고력 위주의 시험이기 때문에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가 고득점의 기본이 된다. 

올해 6월, 9월 수능 모의평가에서 틀린 문제는 물론, 맞힌 문제라도 정확히 풀지 못했던 문제는 관련 개념을 다시 한 번 확인해서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2. 전 과목을 균형있게 공부하되, 취약 영역에 더 비중을 두고 공부하라 
수능 마무리 학습 시 반드시 명심할 점은 취약 영역 혹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한 전략 영역 등 일부 영역에만 매달려 다른 과목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전 과목을 균형 있게 공부하되, 취약한 영역이나 전략 영역에 좀 더 비중을 두며 학습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수능 마무리 학습 시기에는 중요한 실수로 점수가 새고 있는 건 아닌지, 유독 한 분야에 취약해서 점수가 안 나오는 건지 등을 판단한 후에 그 실수나 약점을 보완하도록 학습 방향을 잡아야 한다.

또, 부족한 과목이 있다면 특성에 따라 꼼꼼히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한 쪽으로 학습량이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을 잡고 학습해야만 한다. 

3. 수능 출제 경향 엿볼 수 있는 '6월·9월 모평', 다시 한 번 점검하라   
6월, 9월 평가원 모의평가는 그 해 수능 출제 경향을 엿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험이다. 물론 난이도에서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신유형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역대 수능시험 문제를 관통하고 있는 출제의 맥을 스스로 찾아내어 마무리 내용 정리로 연결시키는 과정도 필요하다. 

이렇게 해서 내 것으로 만든 지식과 관련된 문제만 다 맞혀도 평상시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부분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다시 체크하도록 하자. 

4. 탐구영역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라! 수능 최저·수능 점수 산출 시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도 있어 
탐구영역의 경우 선택 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한 문제만 틀려도 치명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수능 최저학력기준 및 정시모집 수능 점수 산출 시 탐구영역을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도 있기 때문에 탐구영역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실제 성적에 비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탐구영역 1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영역에 비해 공부해야 할 분량이 적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한다면 안정적인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5. 생체리듬을 수능시험에 맞춰라! 스트레스는 성적 향상을 막는 최대 걸림돌 
수능시험이 가까워질수록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순으로 실제 수능시험 시간대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 시험 시간, 쉬는 시간 등까지 수능시험 당일에 맞춰 예행연습을 하면서 문제를 풀 때도 실제 수능을 본다고 가정하고 정해진 시간 내에 풀어보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성적 향상을 가로막는 최대의 걸림돌은 바로 스트레스다. 그런데 문제는 스트레스가 공부에 방해가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본인은 스트레스를 관리할 여유가 없다는 점이다. 만약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판단되면 스트레칭이나 친구와의 대화 등으로 잠시 긴장을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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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꼭 해야 할 5가지 

1. 입시 일정을 미리 체크하고 챙겨줘라 
자녀가 수능 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수시 전형에 지원을 했다면 대학별 전형 일정을 챙겨주는 것도 좋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마무리 학습에 집중하다 보면 전형 일정을 놓칠 우려가 있고, 반대로 수험생이 대학별고사 일정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면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부모가 입시 일정을 미리 체크하고 챙겨주면 자녀가 공부에 매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단, 이러한 정보를 알려줄 때에는 최대한 객관적인 자세를 유지해야 하며 합격을 너무 강조해 심리적 압박감을 갖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2. 수시 결과에 일희일비 하지 마라…끝까지 평정심 유지할 것 
수시모집에 지원했다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전형의 경우 수능 이전에 합격자 발표가 나기도 한다. 부모가 수험생 자녀의 합·불 결과에 지나친 감정 표현을 하면 수험생들의 공부 능률이 떨어질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에 합격했을 경우 수능 결과에 따라 최종 합격이 결정되며, 불합격했다 하더라도 더 좋은 대학 및 학과에 정시로 합격할 수도 있다. 

따라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에 최종 합격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시에 합격했다고 기뻐할 필요도 불합격했다고 슬퍼할 필요도 없다. 특히, 이 시기에는 수시 전형에 최종 합격한 친구들로 인해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현명한 부모라면 마지막 순간까지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3. 수험생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자…지나친 간섭은 금물! 
수능이 다가올수록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 역시 불안이 커지게 된다. 우리 아이가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인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는 것인지 등을 살피다 보면 수험생들은 자꾸 부모가 간섭을 한다고 느낄 수 있다. 

특히 학부모 역시 조급한 마음에 성적 향상 정도, 수시 합격 여부 등을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게 되면 수험생들은 부담감에 공부 의욕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때문에 학부모들은 괜한 걱정으로 수험생들에게 불안과 스트레스를 심어주기보다는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최선을 다했다면 괜찮다’는 안정감을 북돋아 주는 것이 좋다. 

혹시 목표 대학에 진학할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해도 부모님만은 자신을 믿고 응원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면 수험생들은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힘을 낼 것이다. 이 시기에는 ‘지금처럼 노력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부모의 격려가 다른 어떤 말보다 자녀에게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4. 새로운 학습법 또는 문제집, 약이나 보양식 등을 권유하지 마라
지금부터 수험생들에게는 그 동안 공부한 내용을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인의 것으로 만든 지식과 관련된 문제만 다 맞혀도 평소 모의고사 성적보다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섣불리 새로운 공부법이나 새 문제집을 권유하는 행동은 자녀에게 큰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수험생을 자녀로 둔 부모들이 쉽게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는 새로운 약이나 보양식을 먹이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약이나 보양식이라고 해도 부모의 불안한 마음이 느껴질 경우 자녀에게 부담으로 남기 때문이다. 부작용의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마음과 몸이 모두 예민해져 있는 자녀에게 작은 두통이나 복통도 공부의 장애물이 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챙겨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5. 과도한 양의 정보는 자녀의 혼란 가중시킬 수 있다! 
수능시험일이 다가올수록 올해 수능시험 난이도 예측 정보 등을 비롯해 다양한 입시 및 학습정보가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들을 별다른 선별 과정 없이 자녀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생각으로 무조건 전달하는 것은 자녀의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 

방대한 분량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자녀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정보의 양은 한정돼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자녀에게 보여주고 싶은 좋은 정보가 있더라도 지금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아니라면 적절히 선별해 전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부모가 함께 수능시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해주는 것만으로도 수험생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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