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금상, 3·4·5학년 은상 영예

   
 

송광초등학교(교장 김재흥)는 지난 19일, 순천교육영재원에서 개최된 자유탐구발표대회에서 금상 1개, 은상 3개를 수상하며 종합 최우수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1차로 보고서를 심사하여 10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10팀이 순천영재교육원에서 2차로 발표대회를 가졌는데, 6학년이 금상, 3·4·5학년이 모두 은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이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6학년 ‘우리는 꿈나무’ 팀은 “빨간색 단풍, 나무야 너는 누구니?”라는 주제로 빨간색 단풍나무와 초록색 단풍나무를 비교 관찰하고 빨간색 단풍나무도 광합성을 하는지에 관한 탐구활동을 펼쳤다.

5학년 ‘도꿈이’팀은 “찌릿! 찌릿! 전자파 너를 보여줘.”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전자파에 관한 탐구활동을, 4학년 ‘색의 마술사’팀은 “김홍도는 어떤 물감으로 그림을 그렸을까?”라는 주제로, 그리고 3학년 ‘담쟁이 발걸음’팀은 “담쟁이덩굴 너는 어떻게 벽에 붙어 있니?”라는 주제의 탐구활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으로 탐구대회에 참여한 3학년 김세진 학생은 “어느 날 학교 담벼락에 붙어 있는 담쟁이덩굴을 발견하고 붙어있는 모습이 신기해서 친구들과 탐구하게 되었어요. 탐구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어 기뻤는데, 교육청 대회에서 은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뻐요.”라고 했다.
6학년 학생들도 “5학년 때도 탐구활동을 열심히 했는데 은상을 받아서 좀 아쉬웠어요. 그런데 올해는 금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뻐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평소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성공 경험 주기’, 학생들의 소질과 특기 계발을 통한 ‘꿈 너머 꿈 기르기’를 강조하고 있는 김재흥 교장은 "이번 자유탐구활동과 발표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생들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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