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사 프로젝트로 SKY대 간다!] 새로운 지식 창출하는 효과적인 수단 '논술과 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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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영훈 기자
  • 승인 2020.01.31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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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논술을 해야 하는가?
-논술, 논거, 논증 제대로 이해하기!

왜 논술을 해야 하는가
글쓰기가 인간의 사고와 표현 능력 발달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논증적 글쓰기는 학습자가 지식을 단순히 학습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익히고 문제 해결에 적용하며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데 효과적인 수단이 됩니다.

학생들의 논증적 글쓰기는 보통 글쓰기 수행평가나, 호기심 해결 과정을 담은 활동 보고서 쓰기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학종에서는 수행평가와 활동 보고서가 학생의 학업역량과 발전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가장 결정적인 지표가 된다는 사실을 ‘나침반’은 수없이 강조해 왔습니다.

이 말은 무슨 뜻일까요? 학종에서 성공하려면 수행평가와 보고서 쓰기를 잘해야 하고, 수행평가와 보고서 쓰기를 잘하려면 논증적 글쓰기를 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논증적 글쓰기를 잘하는 학생일수록 학종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논증적 글쓰기는 하루아침에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글쓰기에 앞서 논증과 논술이 무엇이고 이것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만 하지요. 이번 호에서는 바로 이 논증과 논술에 대해 자세히 배워봅니다. 그리고 다음 호에서 논증적 글쓰기에 대해 공부하고 직접 실행해볼 것입니다.

논증과 논술을 익히면 수능시험 대비 학습 능력도 크게 향상합니다. 수능 시험에서 최우선적으로 요구되는 역량이 추론적 사고력을 포함한 비판적 사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논증과 논술’이라는 제목만 읽고 “난 논술전형 안 쓸 거니까 필요 없겠네.”라며 외면하지 마세요. 논증과 논술을 배우는 것은 학종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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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논거, 논증
논술,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이치에 맞게 주장해요
논술이란 어떤 주장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논술이라 하면 내용이 일관성 있고 인과관계가 맞아 떨어지며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명확한 글쓰기를 말합니다. 즉 '내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논술의 주된 목표라 할 수 있습니다.

논술문은 논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자신의 주장을 설명하는 글입니다. 논술문을 쓸 때는 첫째, 자신의 주장이 타당함을 증명하는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논술문을 잘 쓰려면 객관적 사실을 많이 알고 있어야 합니다. 객관적 사실을 많이 알기 위해 독서와 신문, 영화 등을 두루 접하며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논술은 논리에 맞아야 합니다. 논리는 말이나 글에서 사고나 추리 따위를 이치에 맞게 이끌어 가는 과정이나 원리입니다. 곧, 말이나 사고의 합리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합리성이란 이치에 맞는다는 뜻이고, 생각은 논리 또는 추리라는 등식이 성립합니다. 생각이 이치에 맞지 않는다면 생각이 아니라는 말이 되는 것이죠. 따라서 논술문은 아래의 글처럼 사실에 근거해 이치에 맞게 주장을 하는 글이라고 하겠습니다.

인간은 그 특성 면에서 볼 때에 일종의 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인간은 다른 동물들에게서 발견되는 생물학적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개체 유지를 위한 식욕, 종족 유지를 위한 성욕 등과 같은 생존 욕구가 바로 그것이다. 또 대다수의 동물들이 그렇듯이 인간도 자기중심적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짐승보다 더 잔인한 행동도 서슴지 않고 있다. ('고교 국민윤리' 교과서)

사실 논거와 의견 논거
주장의 근거, 곧 논거에는 사실 논거와 의견 논거가 있습니다. 사실 논거는 객관적 자료로 이성적 판단에 호소하는 논거입니다. 학교 공부와 독서를 통해 준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실 논거는 일반화된 지식과 정보, 자연법칙, 역사적 사실 등이 있습니다. 신문에서는 주요 사건, 여론 조사, 각종 통계자료 등을 사실 논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견 논거는 어떤 방면의 권위자나 전문가의 의견으로 독자의 감성적 판단에 호소하는 논거입니다. 소견 논거는 주로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자기주장에 대해 이치에 맞는 증거로 사용되는 논거를 많이 확보해 두는 일이 논술을 잘하는 비결입니다. 생각이 좋아도 증거물인 논거가 없다면 설득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글에서도 연암의 문학, 신라의 향가 등은 학교 공부를 통해 얻은 사실 논거들입니다.

과거에는 돌보아지지 않던 것이 후대에 높이 평가되는 일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연암의 문학은 바로 그러한 예인 것이다. 비단 연암의 문학만이 아니다. 우리가 현재 민족 문화의 전통과 명맥을 이어 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의 대부분이 그러한 것이다. 신라의 향가, 고려의 가요, 조선 시대의 사설시조, 백자, 풍속화 같은 것이 다 그러한 것이다. ('고등학교 국어(하)')

논거를 사용할 때는 명제를 적절하게 뒷받침할 수 있게 제시하고 글쓴이 나름대로의 해석이나 설명을 곁들여야 합니다. 구체적이고 명료한 논거를 사용해야 하며, 논거를 지나치게 많이 또는 적게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아무런 설명이나 해석 없이 그냥 제시하는 논거는 무의미하며, 논거를 길게 제시하고 자신의 해석을 한두 줄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논증, 주장의 증명
논증은 논쟁 중에 있는 사실에 대해 근거를 제시해 입증하는 것입니다. 주장의 정당함을 입증하려는 글이 논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달리 표현하면 논증이란 진리임이 이미 확증된 명제에 근거해 어떤 명제가 진리라는 것을 증명하는 생각의 과정을 말합니다. ‘그래서’ ‘그러므로’ ‘따라서’ 등으로 근거와 결론의 관계가 나타나면 논증이 됩니다.

여기서 근거는 전제에 해당하고 결론은 논제에 해당합니다. 곧 논거는 결론인 논제가 진리임을 확실히 증명하기 위해 쓰이는 전제입니다. 또 논거는 어떤 명제가 진리임을 증명하게 하는 근거들을 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논증의 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판적 사고력 향상 프로젝트’ 12개월 프로그램 

※ 프로그램 상세내용은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비사 프로젝트> 1월호 해당 페이지 안내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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