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등교 여부는 학교가 자율 결정
-밀집도 최소화 위해 유‧초‧중 1/3, 고‧특수학교 2/3 유지

충북 금천고 3학년 수업시간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충북 금천고 3학년 수업시간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시 생활방역 체계가 1단계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로 격상됨에 따라, 초·중학교 밀집도는 1/3, 고등학교는 2/3로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학원 등 학생들이 모이는 곳의 방역을 강화하며, 학교 내 공공 다중 시설 개방에도 제한을 두었다. 서울교육청은 8월 16일(일) 지역사고수습본부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 서울시교육청 발표 '학교 운영 방안 및 학교 방역 조치사항'  

*표 제공-서울교육청
*표 제공=서울교육청

또한, 성북구 서울사랑제일교회 상황의 위중함을 감안해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는 2주간 원격으로 수업을 전환한다. 단, 고3 등교 여부는 단위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또한 학원에 대해서도 2주간 휴원을 강력하게 권고하기로 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코로나19 재유행이 될 수 있는 충격적 상황인 만큼 핵심 방역수칙을 재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에 빈틈은 없는지 다시 확인해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학습권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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