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에 부딪힌 승용차 주인의 한마디

*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구급차를 바라본 너무 다른 두 개의 시선 
길을 건널 때 노인 분들이 계시면 함께 손을 잡고 건너거나, 위험에 빠진 동물들을 구조하는 것을 좋아하는 톡톡이! 

톡톡이는 이렇게 다른 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119 구조대원이 꿈이라고 해요~참 멋지죠? 그런데 톡톡이가 뉴스를 보다가 갑자기 잔뜩 화가 난 얼굴로 엄마를 찾았어요. 도대체 어떤 뉴스길래 이렇게 착하고 의로운 톡톡이가 화가 난걸까요? 

이 기사는 <톡톡> 6월호 '똑똑 라이브러리'에 4p분량으로 실린 내용입니다. 
놀기만 좋아하는 우리 아이, '책'과 놀게 할 수는 없을까? 재밌는 잡지를 읽었더니 두꺼운 책도 술술 읽혀요! 독서능력이 쑥쑥! 다양한 분야에 걸친 흥미로운 기사로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톡톡으로 내 안에 숨은 잠재력을 깨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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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엄마! 엄마는 만약 운전을 하다 응급 환자를 실은 구급차랑 부딪치면 어떡할 거예요? 

엄마: 큰 사고가 아니라면 우선 구급차를 보내 환자를 병원에 옮기도록 하고, 그 다음 연락해 사고를 처리하겠지~ 그런데 왜?? 

톡톡: 아니, 이 뉴스 좀 보세요! 응급환자인 할머니를 태워 가던 구급차랑 택시가 부딪쳤는데, 큰 사고도 아니었는데도 택시기사가 구급차를 못 가게 막아서 이송 시간이 늦어져 결국 할머니가 돌아가셨대요! 

엄마: 정말? 진짜 나쁜 사람이네~! 

톡톡: 그뿐만이 아니에요. 구급차를 운전하던 아저씨가 나중에 처리해줄 테니 일단 환자부터 이송하자고 했는데요. 응급환자 아니지 않느냐며, 죽으면 자기가 책임지겠다며, 할머니가 누워계신 구급차 뒷문을 열고 할머니 사진을 막 찍고 그랬대요. 어떻게 사람이 이럴 수가 있죠? 

엄마: 어머, 그게 정말이야? 진짜 못된 사람이다. 그래서 어떻게 됐니? 

톡톡: 119를 불러서 부랴부랴 할머니를 다른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보내드리긴 했는데, 위중한 암 환자셔서 결국 병원에 도착한지 5시간만에 돌아가셨다고 해요. 정말 일분, 일초가 귀중한 응급환자를 막은 이 택시기사가 꼭 엄중하게 처벌받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나중에 멋진 구급대원이 되고 싶었는데 이런 뉴스를 들으니 기운이 쫙 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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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꼭 무거운 처벌을 받아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우리 톡톡이, 뉴스 보고 많이 속상했나보네~ 그럼 이번엔 엄마가 톡톡이 힘내라고 좋은 기사를 소개해줘야겠다! 

톡톡: 정말요? 무슨 기사인데요?? 

엄마: 자, 예전에 엄마가 우리 톡톡이 읽게 해주려고 스크랩 해놨지~ 

구급차에 부딪힌 승용차 주인의 한마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119 구급대원의 사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신이 119 구급차 운전원임을 밝힌 A씨는 추락 사고를 당해 의식이 없는 환자를 이송하고 있었다. 그런데 도중 다른 추락 환자를 이송중이던 구급차가 고장나 굉음을 내며 멈췄고, 앞서 있던 글쓴이는 고장난 구급차에 있는 환자도 자신의 차로 옮기기 위해 급하게 후진을 했다. 

그런데 후진하는 과정에서 그만 자신의 구급차 뒤에 있던 승용차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추돌해 버렸다. A씨는 차에서 내려 사과와 함께 응급 환자를 이송하고 있는 상황임을 알렸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부부는 사고를 당한 가운데서도 환자 이송에 협력하며 빠르게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환자 이송을 마친 A씨는 사고 처리를 위해 승용차주에게 연락을 하였으나 승용차주는“웬만하면 우리가 해결하겠다. 고생이 많고, 감사하다.”며 정중히 거절했다. 

A씨는 커뮤니티를 통해 “얼마 전 이천 물류창고 화재현장에 다녀와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감사한 분을 만나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톡톡: 우와~ 역시 세상은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은 거 같아요~! 엄마가 준 기사를 읽으니 기운이 다시 솟아나는데요! 

엄마: 그래~?!ㅎㅎ 참 다행이네!앞으로도 좋은 기사 있으면 엄마랑 같이 공유하자! 

톡톡: 완전 좋아요!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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