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연계 문항 골고루 적용돼 학생 부담 줄였을 것으로 보여

*학업성취도 평가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학업성취도 평가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진학사가 9월 16일 치러진 9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 시험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지만 올해 6월 모평보다는 다소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은 어휘, 빈칸, 순서 등 변별력을 가를 수 있는 문항들에 EBS 연계문항이 골고루 적용돼 학생들의 부담을 많이 줄여준 것으로 보인다. 31번 빈칸의 경우에도 원 지문에 있던 단어를 그대로 활용해 문제를 출제했기 때문에 연계 지문을 꼼꼼히 본 학생들은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영어 영역 난이도 

*자료 출처=진학사 
*자료 출처=진학사 

[영어 영역] 21번, 34번, 37번 킬러문제 
21번 밑줄 추론 주제를 나타내는 정확한 표현을 지문에서 주는 대신, 여러 예시를 병렬해 the box가 의미하는 바를 유추하도록 출제했다. 

보통 여러 지문에서 2번 선택지에 관련한 소재를 많이 접하기 때문에 함정으로 고를 가능성이 있었겠다. 또는 4번 선택지의 내용이 지문에 있으나 밑줄의 내용이 부정의 명령문임을 파악 못했을 경우 함정으로 고를 수 있다. 

34번 빈칸 내용 자체가 단번에 파악하기 어려운 지문이다.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의 순환을 긍정적으로 다룬 것인지 부정적으로 다룬 것인지 역으로 파악할 가능성이 있다. 

37번 순서 순서에서 주로 단서로 주어지는 연결사나 대명사에 의존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 그러나 추상적인 예술에 대한 지문으로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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