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기능으로 '오늘의 화상수업'에서 바로 쌍방향 수업 참여 가능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이 개발한 온라인 수업 지원 시스템인 ‘충북 초등 바로학교’에 쌍방향 화상 시스템이 도입됐다. 

원격수업 시 쌍방향 수업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초등 바로학교 3.0'으로 실시간 화상 수업 시스템을 학교 현장에 제공하게 된 것이다.

기존 쌍방향 화상 수업 참여를 위해서 링크 혹은 회의 ID와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작업이 필요했지만, 링크 기능을 통해 바로학교 우리교실에서 ‘오늘의 화상수업’ 을 클릭하면 바로 쌍방향 수업 참여가 가능해졌다. 

도교육청은 바로학교의 실시간 화상 수업 시스템이 학생과 교사들 모두 쌍방향 수업에 참여하기 쉽게 구성돼,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명초 오윤정 교사는 "화상수업을 하기 위해 매번 화상플랫폼을 실행하는데, 거쳐야할 단계가 줄어든 만큼 저학년 학생들까지도 손쉽게 화상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바로학교 개발을 담당한 초등교사 코딩모임 '코알라'의 회장인 송면초 박성준 교사는 "조만간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메시지 푸시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교육 온라인 플랫폼에서 머무르지 않고 학생·학부모·마을 활동가 등 누구나 교실을 개설할 수 있고, 누구나 학습자가 되는 온라인 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바로학교'는 코로나19 사태로 시작된 원격수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게 해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현재 ‘3.0’버전까지 기능을 개선해 학생 온라인 수업, 교사 출석 확인 및 피드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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