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교사 진로진학 정보 제공으로 입시 방향 설계 도모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학생·학부모·교사 진로진학 정보 제공으로 입시 방향 설계 도모 
충청북도교육청이 '찾아가는 고1·2학년 대입설명회'와 '찾아가는 진학지원 상담팀'을 운영한다.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들은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업경로 설계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대입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대입설명회'는 충청북도 도내 일반고 1·2학년 학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2022·2023학년도 대입전형과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선택 안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입설명회는 진학지도의 오랜 경험을 쌓은 진학지도협의회 소속 강사들로 구성해 총 30교에서 학년별, 대상별로 50회 신청을 했다. 지난 10월 28일(수) 청산고등학교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찾아가는 진학지원 상담'은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일대일 맞춤형 진학상담 지원으로 충북 도내 일반고 1·2·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단위학교의 희망 신청을 받아 모의 면접,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하는 상담과 진로진학을 지원하는 과목 선택 상담 등을 방과 후에 개별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10월까지 총 16교, 600명 학생과 학부모가 신청해 평일 저녁 6시에서 9시 30분 사이에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 학교 담임교사들도 면접이나 상담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로진학 지도 및 학생상담의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는 기회로 삼고 있다.

자녀와 상담을 받은 한 학부모는 "막연했던 대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자녀의 진로 설정에 어떤 조언이 필요한지도 알게 됐다."며 만족해했다.

진학지원 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로가 아직 결정되지 않아서 막막했는데, 컨설팅을 받고 난 후 꿈의 방향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다면 계속 지원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충북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시기에 적절한 진로진학지도 방안과 정보를 제공을 통해 입시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학생들의 학업경로 설계에도 지속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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