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하도록 도와주는 공부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어플들은 일정 시간 동안 스마트폰 접근을 차단하거나, 누적 공부시간을 보여주고, 공부하는 모습을 촬영 및 공유하는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공부하는 학생들의 필수 앱으로 떠올랐다. 

특히 캠스터디와 같은 기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외부에서 공부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집에서도 공부하는 모습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며 학습 동기부여를 이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공부 욕구를 일으키는 어플 5가지!
① 암기짱 
암기짱은 암기과목 공부에 최적화 된 어플이지만,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호평을 받는다. 학생들은 텍스트·이미지·오디오 등을 통해 자신만의 학습 카드를 만들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학습 내용을 테스트할 수도 있다. 

또한 스마트폰 잠금화면에 고정돼, 폰을 켤 때마다 쉽고 빠르게 학습 및 복습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앱 내에서 학습 내용을 파일로 제작해 친구와 공유하거나 출력해서 시험 대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② 뽀모도로  
뽀모도로는 학습 사이클을 관리해주는 어플로, 25분간 최대한 집중하고 5분 휴식하도록 관리한다. 사용자는 이러한 사이클을 몇 번 반복했는지, 누적 학습 시간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다. 효율적으로 공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예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③ 열정을 품은 타이머(열품타)  
열품타는 스탑워치, 플래너, 백색소음, 스터디 그룹·커뮤니티 등 학습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급부상하고 있다. 과목 별로 스탑워치를 설정할 수 있고, 공부한 만큼 플래너가 자동으로 생성되며. 친구들과 공부시간을 측정해 비교하거나, 서로 공부 팁 또는 고민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공부하는 동안 사용 가능한 어플을 따로 지정할 수 있어 집중도를 높여준다. 

④ 스터디 헬퍼
스터디헬퍼는 다른 어플보다 별점이 낮은 편이지만, 학습에 도움주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전국 사용자와 공부 시간, 성적을 비교해볼 수 있고, 일정 시간 동안 스마트폰 사용을 차단하거나 다른 어플 실행을 차단할 수 있다. 올바른 학습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거나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친구들에게 적합하다. 

⑤ 릴랙스 멜로디 
릴랙스 멜로디는 공부 어플은 아니지만, 공부할 때 집중도를 높여주는 다양한 ASMR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200개 이상의 소리·뇌파·음악, 160개 이상의 가이드 명상을 이용해 마음과 몸의 긴장을 풀 수 있다. 독서실처럼 소음이 완전히 차단된 공간에서 학습을 원하는 학생들도 많지만, 백색소음이 있는 환경을 원하는 학생들이 최근 많아지며 이러한 어플 수요도 늘고 있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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