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선택과목의 경우 대입에서 과목 선택에 제한이 없어서 수험생들은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화법과 작문 선택이 많을 것으로 보이지만 상위권 학생 중심으로 언어와 매체 선택도 일정 부문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학의 경우에는 이미 2022 대입 전형안 발표에서 주요 대학들이 이공계 모집단위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지정했다. 따라서 불가피하게 자연계 중상위권 이상은 미적분 또는 기하 선택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인문계 모집단위 지망 수험생들은 학습의 난이도 및 계열의 특성상 대체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탐구 영역도 형식적으로는 사탐/과탐 구분 없이 2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하지만 인문계열 지망 수험생들은 학습의 난이도 및 계열의 특성상 대체로 사탐 9과목 중 2과목을 선택 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열 중위권 이상 수험생들은 주요 대학들이 이공계 모집단위에서 과탐을 지정한 경우가 많아 대부분 과탐 8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은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실시한다. 따라서 대체로 자신이 학교에서 배운 과목을 선택해 이른바 아랍어 로또 지원은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 2022 대입 전형에서 주요대학들이 인문계 모집단위 중 종전과 달리 제2외국어 및 한문 과목을 탐구 대체하는 대학들이 거의 없는 편이라 5교시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 지원자는 2022 수능부터 중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22학년도 수능 대비, 2021년 고3 및 고1, 2 모의고사 일정

*이어지는 기사는 아래 '관련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863
기사 이동 시 본 기사 URL을 반드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