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대학 2022 대입부터 학생부교과 선발 인원 10% 이상 확대
-연세대 추천·이화여대 고교추천형 수능 최저 없이 면접 반영
-고려대 학교추천·성균관대 학교장추천형 등 수능 최저 적용

2022학년도 입시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이는 전형이 바로 '학생부교과전형'이다. 서울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인원을 이전보다 10% 이상 확대한 것이다. 따라서 예년보다 학생부교과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많아질 것이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다.  그런데 수도권 주요 대학의 경우, 수능 최저를 적용하는 대학과 그렇지 않은 대학들이 있어 적용 여부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1·2·3등급이 지원해볼 만한 '수능 최저 없는 대학' 
1·2·3등급 학생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지원하는 주요 수도권 대학은 총 40여 곳이며, 모집 정원은 1만 3,859명이다. 이 중 2022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은 대학은 10곳, 전형은 총 11개이다. 

수능 최저가 없는 대학은 연세대와 이화여대처럼 2단계에서 면접을 반영하거나, 한양대와 명지대처럼 교과로만 선발하기도 한다. 교과 100%로 선발하는 대학은 내신 합격 컷이 상당히 높게 형성되지만,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는 면접 없이 선발하는 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합격 컷이 많이 떨어진다.

■ 수능 최저 없는 수도권 대학

*출봉: 출결과 봉사 *자료 출처: 각 대학 2022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
*출봉: 출결과 봉사 *자료 출처: 각 대학 2022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

1·2·3등급이 지원해볼 만한 '수능 최저 있는 대학'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하지 않았던 상위권 대학들이 수능최저가 있는 학생부교과전형을 대거 신설했다. 건국대, 경희대, 성균관대, 아주대 등은 2022학년도에 학생부교과전형을 신설하고 여기에 수능 최저를 추가했다.

건국대의 인문계열 수능 최저는 2과목 합 4 이내에 한국사 5등급 이내이며, 자연은 2과목 합 5 이내에 한국사 5등급 이내이다.

경희대 학생부교과인 고교연계전형은 2과목 합 5 이내에 한국사 5등급 이내로, 건국대보다 낮게 설정했다. 성균관대 역시 2개 합 5 이내로 영어 3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아주대는 2개합 4 이내이다. 

이처럼 일부 대학의 경우, 수능 최저에 따라 지원 가능점이 크게 변하기도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지원 가능 점수가 매우 높다는 점을 기억하자! 

■ 학생부교과에 수능 최저 적용하는 수도권 대학

*출봉: 출결과 봉사 *자료 출처: 각 대학 2022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
*출봉: 출결과 봉사 *자료 출처: 각 대학 2022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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