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의사, 3위 교사
-2019년 4위였던 의사,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치고 2위로 올라서
-크리에이터 4위·웹툰작가 9위… 10위권 내 이름 올려

*사진 제공=인천교육청
*사진 제공=인천교육청

지난해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은 운동선수인 것으로 나타났다.운동선수는 3년째 초등학생들의 희망 직업 1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2월 24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2020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이뤄진 조사에서 초등학생은 가장 희망하는 직업으로 운동선수, 의사, 교사를 차례로 꼽았다.

2019년 이뤄진 조사에서 4위였던 의사가 동일 조사 3위의 크리에이터를 제치고 2위로 올라왔는데,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여전히 상위권에 있는 것은 물론, 만화가(웹툰작가)가 9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최근 학생들의 문화 콘텐츠 관련 직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선호도를 보여주는 결과다. 

■ 초등학생의 희망 직업 상위 10개 비교

*누계는 희망 직업이 있는 학생 수 대비 희망 직업 상위 10개에 응답한 학생 수 비율임 *희망 직업 비율은 가중치가 적용되지 않음 *자료 출처= 교육부・한국직업능력개발원(2009, 2018, 2019)
*누계는 희망 직업이 있는 학생 수 대비 희망 직업 상위 10개에 응답한 학생 수 비율임 *희망 직업 비율은 가중치가 적용되지 않음 *자료 출처= 교육부・한국직업능력개발원(2009, 2018, 2019)

또 초등학생들이 희망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좋아하는 일이라서’가 응답자의 50.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 조사는 2020년 7월 15일부터 세 달간 초등학생 6,3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결과는 2021년 2월 중 국가통계포털(www.kosis.kr)과 진로 정보망 ‘커리어넷(www.career.go.kr)’에 공개될 예정이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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