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학초(교장 권희대)가‘2014년 제1회 우리 축산물 학교급식 전국 최우수학교’에 선정되어 지난달 2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한돈부문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우리 축산물 학교급식 최우수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교육부 및 축산물품질평가원과 공동으로 선정한 사업으로 축산물의 주요 소비처인 학교급식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축산물의 국내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한우 부문과 한돈 부문으로 나누어 시행된 이번 사업에서 전주문학초는 한돈 부문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가운데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배경은 학교급식 한돈 소비 확대를 위한 독창적 레시피 개발 전국 보급, 학교급식 전통음식 및 한돈 요리체험 교실 운영, 매주 월요일은 한돈 먹는 날 운영, 한돈 영양이야기 교실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학교 선정 부상으로 시청각기자재(100만원 상당)와 대한양돈협회가 제공하는 한돈고기의‘맛 체험기회’가 주어져, 오는 12월 15일 전교생 및 교직원, 학부모 급식위원 등에게 학교급식으로‘한돈불고기’가 제공될 계획이다.

한편 전주문학초 김유진 영양사는 중앙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농림수산식품부, 교육부) 시행 2014 우리축산물(한돈) 전국 최우수학교, 낙농진흥회(농림수산식품부, 교육부) 시행 2014 학교 우유급식 전국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전북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전북 학교급식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