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독서의 완성은 ‘감상문’이지~ -p.10 

많은 친구들이 알고 있는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의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가난하지만 착한 마음씨를 지닌 혹부리 영감이 우연히 만난 도깨비에게 자신의 혹이 노래 주머니라고 속여 혹을 떼고 부자가 됐어요. 반면, 재물에 눈이 멀어 도깨비를 찾아 간 또 다른 혹부리 영감은 혹을 떼기는커녕 도리어 혹 하나를 더 붙여 돌아왔죠.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두 명의 혹부리 영감을 두고 ‘착함’과 ‘나쁨’으로 구분해요. 하지만 도깨비를 속이고 자신의 혹을 뗀 혹부리 영감을 과연 선한 인물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요? 또한 앞선 상황들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도깨비를 찾아갔다가 낭패를 본 또 다른 혹부리 영감을 무조건 나쁘다고 욕할 수 있을까요? 

따라서 ‘거짓말’과 ‘욕심’이라는 나쁜 마음을 가졌던 두 혹부리 영감을 선과 악으로 나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똑똑! 교과탐구 | SR국어 
인간의 잠재력 깨우는 ‘긍정 심리학’ -p.32 

Q1. ① 
Q2. ④ 

융합사고 플러스 | 톡톡! 시사논술
갑론을박 이슈토론, 반려동물은 장난감이 아니에요!  –p.48

Q1. 만약 펫숍이 사라지고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엄격한 과정을 거쳐 동물을 입양해야 한다면 사람들은 훨씬 더 심사숙고해서 개 입양을 결정할 거예요. 자연히 즉흥적으로 동물을 샀다가 흥미를 잃으면 버리는 일도 훨씬 줄어들 것이고요. 유기견을 줄이고 동물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펫숍이 금지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2. 반려동물 보유세가 도입되면 유기견 수가 일시적으로 느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과정이에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 더 많이 고민하고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결정을 하게 될 거예요. 또한 반려인에게 세금을 걷으면 비반려인의 눈치볼 것 없이 그 돈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복지를 마음껏 펼칠 수 있어요. 따라서 반려동물 보유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모네모 생각상자 | 감동스토리
소외를 막는 주문 “못해도 돼, 같이 하자!” -p.84 

Q1. 우리 반에는 어머니가 외국인인 혼혈 친구가 있습니다. 아직 한국말이 조금 서툰지 말할 때 종종 실수를 하고 친구들의 말을 잘 못 알아들을 때도 있는데요. 친구들이 웃거나 놀릴 때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저는 친구가 잘 모르는 단어를 알려주고, 다른 친구의 말을 잘 못 알아들을 때는 옆에서 간단히 설명을 해서 소통을 잘 할 수 있게 도와줄 거예요. 

진로를 Job아라! | 진로 코칭 
미래가 불안하다고? 나만의 개성에 ‘브랜드’를 입혀봐! -p.98 

Q1. 저는 뭔가를 그리는 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평소에 머릿속에 떠오른 것들을 스케치북에 그려보는데요, 웹툰 작가처럼 장편의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것을 잘하지 못해요. 글을 쓰는 데 엄청난 부담을 느끼거든요. 대신 어떤 글이나 상황 설명만으로 한 컷의 이미지를 그려내는 건 자신 있어요. 그래서 요즘에는 소설 속 이야기를 연속그림으로 스케치해 스토리보드를 만들어보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소심한 성격이긴 하지만, 관찰력과 순발력, 창의력과 끈기가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저, 미래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를 목표로 다양한 관련 경험들을 해보고 싶습니다. 실패해도 괜찮아요. 아직 도전할 기회와 시간이 많으니까요.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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