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서울대학교 

2022 서울대 수시, 정시 최초 합격자 기준으로 남녀 비율이 남 63.0%, 여 37.0%로 나타났다. 전년도 남 59.4%, 여 40.6%와 비교해 남자는 3.6% 증가하고, 여자는 3.6% 감소한 것이다.  2013 이후 최근 10년간 결과에 비춰봤을 때 남자 비율이 가장 높고, 여자 비율은 가장 낮은 기록이다. 

2021 일반대, 교육대, 산업대 등 4년제 대학 등록자 기준으로 신입생의 남녀 비율은 남 51.3%, 여 48.7%이다. 같은 기준의 이전년도 남 50.8%, 여 49.2%와 비교해 남자 0.5% 증가하고, 여자 0.5% 감소했다. 2016 이후 최근 6년간 기록으로 남자 비율은 가장 높고, 여자 비율은 가장 낮은 기록이다. 

2021 주요 10개 대학별로는 서울시립대가 남 62.0%, 여 38.0%로 남자 비율이 가장 높다. 서울대 남 58.6%, 한양대 남 58.4% 순이고, 한국외대가 남 39.6%, 여 60.4%로 남자 비율이 가장 낮다.

주요 10개교 전체로는 남자 51.6%, 여자 48.4%로, 같은 기준의 이전년도 남 51.4%, 여 48.6%와 비교해 남자 0.2% 증가하고, 여자 0.2% 감소했다. 

2011 이후 2021까지 주요 10개교 신입생 남녀 추이를 보면, 2011 남 58.5%, 여 41.5%로 남자 비율이 월등히 높다가 2013 남 56.9%, 여 43.1%, 2015 남 53.6%, 여 46.4%, 2017 남 51.6%, 여 48.4%, 2018 남 50.4%, 여 49.6% 등으로 꾸준히 남자 비율은 감소하고, 여자 비율은 증가했다. 2019 이후 2021까지 남자 비율이 완만히 상승하는 추세이다. 

■ 2021 주요 10개교 신입생 남녀 비율 비교

* 등록자 기준
* 등록자 기준

2022 서울대 합격자 중 남자 비율이 최근 10년간 기록으로 가장 높은 이유는 2022 통합형 수능이 어렵게 출제돼 특히 수능 수학 성적에 비교 우위를 가지는 남학생들이 선전한 결과로 보인다. 2022 정원내 기준 수능 중심 정시 선발비율은 30.3%이다. 전년도 23.2%와 비교해 7.1% 증가했다. 

종로학원 오종운 평가이사는 "이러한 경향은 주요 상위권 10개교의 입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2022 주요 10개교 남학생 선발 비율이 전년도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1 대학 소재지 시도별로는 서울 소재 대학 신입생 남 43.7%, 여 56.7%로 같은 기준의 이전년도 남 43.3%, 여 56.7%와 비교해 남자 0.4% 증가하고, 여자 0.4% 감소했다.

다른 시도에 비해 서울 소재 대학의 신입생 여자 비율이 크게 높은 것은 여대 7개교 중 6개교가 서울 소재에 있기 때문이다. 

2021 신입생 기준 이화여대 3,372명, 숙명여대 2,408명, 성신여대 2,434명, 서울여대 1,749명, 동덕여대 1,693명, 덕성여대 1,118명 등 여대 6개교가 12,774명으로, 서울 소재 전체 신입생 85,728명의 14.9%에 해당한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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