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뉴시스)

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경찰서 예지관에서 서대문경찰서와 청소년 문화활동 재능기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예술원 김범조 부학장과 윤후의 서대문경찰서장, 김태훈 여성청소년과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 문화활동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예술원은 실용음악과, 힙합과 등 예술 분야의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지닌 전문적 재능을 청소년들에게 기부하고, 교육 시설을 개방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활동을 즐길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서대문경찰서는 관할 내 학교와 협력해 문화 활동 참가 희망 학생을 모집하는 등 한국예술원의 재능기부 교육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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