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 올해 첫 시작, 14개 분야별 143개 대학 올해 총 420억 원 지원
- 미래형자동차·수소연료전지·온실가스감축·이차전지·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 등
정부가 반도체 등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할 신산업·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에 143개 대학을 선정하고, 2022년 총 420억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2년 올해부터 시작해 2024년까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또한 교육부와 신산업·첨단산업 분야 전문 부처가 협업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간 4,300여 명, 총 1만3천여 명의 혁신인재를 양성한다.
올해는 7개 부처에서 14개 세부사업을 운영한다. 세부사업별로 선정평가를 거쳐 중복 대학 64곳을 제외한 총 143개 대학을 선정했다.
미래형자동차 분야에서는 가천대, 서울대, 성균관대 등 총 15곳이 선정됐다.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는 중앙대, 아주대, 서울과기대 등 총 3곳이 낙점을 받았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가천대, 부산대, 인하대가 선택됐다.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는 가천대, 중앙대, 연세대 등 30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은 대학생들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첨단산업 핵심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학위·비학위별로 개발·운영하고, 현장실습·직무실습(인턴십) 등 실무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각 부처는 대학의 인건비, 장학금,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시설·장비 등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특히 각 부처는 기업 등 산업계와 협력해 대학의 산학협력 활동 및 취업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대학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반재정지원과 연계해 신산업·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에 집중 투자할 수 있어, 대학의 강점분야로 육성하고 인재양성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 [ 중앙대-아주대-서울과기대 사업단 ] 수소산업 분야 지원대학 사례
√ 목표 : 수소 경제를 구현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
√ 인재양성 목표 : 연 80명
√ 추진체계 : 컨소시엄 대학 간 학점교류를 통한 융복합 공동교육과정 운영
√ 특화 교육과정 : 수소 연료·소재 생산 / 저장·운송 / 활용 전 과정 교육
√ 수소에너지 관련 마이크로 학부 전공 도입 및 특화트랙(학부 및 석박사) 운영
■ [ 가천대 ] 차세대 바이오헬스 분야 지원대학 사례
√ 목표 : 바이오헬스 의료기기 분야를 혁신할 R&D 프로젝트 기반 융합형 인재 양성
√ 인재양성 목표 : 수혜인원 연 100명 이상, 학위 수여인원 2024년까지 75명
√ 추진체계 : 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의공학과 기본 교과목 + 기업-학생 매칭 융합전공 운영
√ 특화 교육과정 : 프로젝트 기반의 현장 중심 3단계(C-P-I) 바이오 교육 체계 운영 * 1단계(C) 실무 중심의 핵심기술 지도 → 2단계(P) 기업프로젝트 참여 → 3단계(I) 16주 인턴십 운영
√ 병원 임상전문가 등 전문교수와 기업 실무자가 주관하는 핵심기술 팀티칭 시범운영
√ 산업 현장에서 바로 투입 가능한 프로젝트형 참여 교육프로그램 운영
■ 2022년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별 선정대학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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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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