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경희대, 에듀진DB]
[사진 출처=경희대, 에듀진DB]

서울 및 수도권 대학 무역학과 가운데 학생부교과전형 등급컷이 가장 높은 대학 1위는 경희대 무역학과로 2022학년도 기준 1.7등급이었으며, 가장 낮은 대학은 인천대 무역학과 지역균형 전형으로 3.1등급으로 나타났다.

상위 등급컷 2위는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로 2021년 1.8등급이 그대로 유지돼 2022년도 1.8등급으로 조사됐다. 3위는 건국대 국제무역학과로 2.0등급으로 나타났다. 4위는 명지대 국제통상학과 학교장추천 전형으로 2021년과 2022년 등급컷 모두 2.2등급이었다. 5위는 동국대 국제통상학과로 등급컷은 2.3등급으로 조사됐다.

학생부교과전형의 등급컷은 모두 동일한 기준은 아니다. 대학마다 반영방법이 다르고 수능최저유무가 있어 등급컷은 전과목 성적과는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는 4등급대 초반이라 하더라도 반영방법에 따라서는 0.5등급 이상 상향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망할 필요는 없다.

경쟁률을 살펴보면, 2023학년도 기준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숭실대 국제법무학과로 19.8대 1로 조사됐다. 2위는 인하대 국제통상학과로 17.8대 1로 나타났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대학은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로 5대 1이었고, 그 다음은 경희대 무역학과로 6.5대 1이었다.

2022학년도 대비 2023학년도 경쟁률이 가장 크게 상승한 대학은 인하대 국제통상학과로 나타났다. 2022학년도 13대 1에서 17.8대 1로 4.8대 1이 상승했다. 뒤이어 명지대 국제통상학과 학교장추천 전형이 2022학년도 6.3대 1에서 10.3대 1로 4대 1이 올랐다.

경쟁률이 상승한 이유는 이전년도 등급컷이 낮아서인 경우가 있고, 선발방법도 경쟁률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대학을 최종적으로 선택할 때는 선발방법의 변화 유무 및 정도에 따라 지원전략을 달리해야 한다.

반면, 2022학년도 대비 2023학년도 경쟁률이 가장 크게 하락한 대학은 2022학년도 27.3대 1에서 2023학년도 10.3대 1로 17대 1이 하락한 건국대 국제무역학과로 조사됐다. 뒤이어 광운대 국제통상학부가 2022학년도 19.3대 1에서 2023학년도 10.2대 1로 9.1대 1이 하락했다.

참고로 아래 자료는 인서울 및 수도권 대학 무역학과를 대상으로 최근 2개년 경쟁률과 등급컷을 조사한 자료로, 등급컷이 없는 대학은 데이터 추출시까지 자료 미공개 대학이거나 자료가 없는 것이다.

■ 인서울 대학 무역학과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 및 등급컷     

순위 대학명 학과명 경쟁률 등급컷(70%)
2023 2022 2022 2021
1 경희대 무역학과 6.5 10.9 1.7  
2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5 4.3 1.8 1.8
3 건국대 국제무역학과 10.3 27.3 2  
4 명지대 국제통상학과(교장) 10.3 6.3 2.2 2.2
5 동국대 국제통상학과 11.8 13.9 2.3  
6 광운대 국제통상학부 10.2 19.3 2.3 3.2
7 국민대 국제통상학과 16.5 19.3 2.4 2.8
8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13.9 11.9 2.5 2.5
9 숭실대 국제법무학과 19.8 25.3 2.6 3.5
10 단국대(죽전) 무역학과 11.4 19.4 2.6 3.3
11 명지대 국제통상학과(면접) 9.2 14.8 2.7 2
12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17.8 13 3 3.9
13 인천대 무역학부(교과) 8.8 14.3 3 2.9
14 인천대 무역학부(지균) 8.6 6.3 3.1  
  한국외대 국제통상학과 9.2 14 - 1.7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36
기사 이동 시 본 기사 URL을 반드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 대입 성공의 길 알려주는 '나침반36.5' 매거진 정기구독 이벤트 [배너 클릭]
* 대입 성공의 길 알려주는 '나침반36.5' 매거진 정기구독 이벤트 [배너 클릭]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