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수도권 대학 영어영문학과 가운데 학생부교과전형 등급컷이 가장 높은 대학 1위는 한양대 영어교육과로 2022학년도 1.4등급이었으며, 가장 낮은 대학은 삼육대 영어영문학과 교과우수자전형으로 4.2등급으로 나타났다.
상위 등급컷 2위는 이화여대 영어교육과와 중앙대 영어교육과,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한양대 영어영문학과로 1.6등급이었다. 6위는 고려대 영어교육과로 1.7등급으로 조사됐다. 7위는 서강대 영문학부 영미어문전공으로 1.8등급이었으며, 8위는 건국대 영어교육과와 경희대 영어영문학과,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로 1.9등급이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등급컷은 모두 동일한 기준은 아니다. 대학마다 반영방법이 다르고 수능최저유무가 있어 등급컷은 전과목 성적과는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는 4등급대 초반이라 하더라도 반영방법에 따라서는 0.5등급 이상 상향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망할 필요는 없다.
경쟁률을 살펴보면, 2023학년도 기준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시립대 영어영문학과로 47.3대 1로 조사됐다. 2위는 한국외대 영어교육과로 23.5대 1로 나타났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대학은 이화여대 영어교육과로 5.2대 1이었고, 그 다음은 상명대 영어교육과로 5.5대 1이었다.
2022학년도 대비 2023학년도 경쟁률이 가장 크게 상승한 대학은 서울시립대 영어영문학과로 나타났다. 2022학년도 24.3대 1에서 47.3대 1로 23대 1이 상승했다. 뒤이어 경희대 영어영문학과는 2022학년도 9대 1에서 20.5대 1로 11.5대 1이 올랐다.
경쟁률이 상승한 이유는 이전년도 등급컷이 낮아서인 경우가 있고, 선발방법도 경쟁률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대학을 최종적으로 선택할 때는 선발방법의 변화 유무 및 정도에 따라 지원전략을 달리해야 한다.
반면, 2022학년도 대비 2023학년도 경쟁률이 가장 크게 떨어진 대학은 2022학년도 25.4대 1에서 2023학년도 11.4대 1로 14대 1이 하락한 건국대 영어영문학과로 조사됐다. 뒤이어 가톨릭대 영어영문학부는 2022학년도 22.3대 1에서 2023학년도 11.3대 1로 11대 1이 하락했다.
참고로 아래 자료는 인서울 및 수도권 대학 영어영문학과를 대상으로 최근 2개년 경쟁률과 등급컷을 조사한 자료로, 등급컷이 없는 대학은 데이터 추출시까지 자료 미공개 대학이거나 자료가 없는 것이다.
■ 인서울 대학 영어영문학과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 및 등급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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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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