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은 정보통신공학을 기반으로 한다. 차세대 공학 기술로서 가장 중요하고 유망한 분야 중 하나이기 때문에 공학에 관심이 있는 이과 학생이라면 정보통신공학과에 주목할 할 필요가 있다. 

서울 및 수도권 대학 정보통신공학과 가운데 학생부교과전형 등급컷이 가장 높은 대학 1위는 광운대 정보융합학부로 2022학년도 2.3등급이었으며, 가장 낮은 대학은 동덕여대 정보통계학전공으로 3.73등급으로 나타났다.

상위 등급컷 2위는 명지대 정보통신공학과 학교장추천전형과 인하대 정보통신공학과로 2.4등급이었다. 4위는 동국대 정보통신공학과로 2.5등급으로 조사됐다. 5위는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와 인천대 정보통신공학과 지역균형전형으로 2.7등급이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등급컷은 모두 동일한 기준은 아니다. 대학마다 반영방법이 다르고 수능최저유무가 있어 등급컷은 전과목 성적과는 달라질 수 있다. 반영방법에 따라서는 0.5등급 이상 상향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망할 필요는 없다.

경쟁률을 살펴보면, 2023학년도 기준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로 24.9대 1로 조사됐다. 2위는 동국대 정보통신공학과로 10.9대 1로 나타났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대학은 명지대 정보통신공학과 교과면접전형으로 6대 1이었고, 그 다음은 인천대 정보통신공학과 지역균형전형으로 6.4대 1이었다.

2022학년도 대비 2023학년도 경쟁률이 가장 크게 상승한 대학은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로 나타났다. 2022학년도 9.1대 1에서 24.9대 1로 15.8대 1이 상승했다. 뒤이어 동덕여대 정보통계학전공은 2022학년도 5.17대 1에서 8.61대 1로 3.44대 1이 올랐다.

경쟁률이 상승한 이유는 이전년도 등급컷이 낮아서인 경우가 있고, 선발방법도 경쟁률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대학을 최종적으로 선택할 때는 선발방법의 변화 유무 및 정도에 따라 지원전략을 달리해야 한다.

반면, 2022학년도 대비 2023학년도 경쟁률이 가장 크게 떨어진 대학은 2022학년도 27대 1에서 2023학년도 8.2대 1로 18.8대 1이 하락한 가톨릭대 정보통신전자공학부로 조사됐다. 뒤이어 인천대 정보통신공학과 교과우수자전형은 2022학년도 11.2대 1에서 2023학년도 7.5대 1로 3.7대 1이 하락했다.

참고로 아래 자료는 인서울 및 수도권 대학 정보통신공학과를 대상으로 최근 2개년 경쟁률과 등급컷을 조사한 자료로, 등급컷이 없는 대학은 데이터 추출시까지 자료 미공개 대학이거나 자료가 없는 것이다.

■ 인서울 대학 정보통신공학과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 및 등급컷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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