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은 IT와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정보화 시대를 이끄는 첨단 공학 분야이다. 컴퓨터공학은 모든 산업 분야에 깊이 관련돼 있어 현대 사회에서 가장 핵심적이며 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다.
서울 및 수도권 대학 컴퓨터공학과 가운데 학생부교과전형 등급컷이 가장 높은 대학 1위는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로 2022학년도 1.2등급이었으며, 가장 낮은 대학은 삼육대 컴퓨터공학부 교과우수자전형으로 5.0등급으로 나타났다.
상위 등급컷 2위는 연세대 컴퓨터과학과와 고려대 컴퓨터학과로 1.4등급이었다. 4위는 서강대 컴퓨터공학과로 1.6등급으로 조사됐다. 5위는 서울시립대 컴퓨터과학부와 숭실대 컴퓨터학부로 1.7등급이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등급컷은 모두 동일한 기준은 아니다. 대학마다 반영방법과 수능최저 조건이 달라 대학 레벨별로 우위를 나타낼 수는 없으며, 전 과목 평균으로 대학을 선택할 수도 없다. 반영방법에 따라서는 0.5등급 이상 상향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망할 필요는 없다.
경쟁률을 살펴보면, 2023학년도 기준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삼육대 컴퓨터공학부 교과우수자전형으로 24대 1로 조사됐다. 2위는 가천대 컴퓨터공학전공 지역균형전형으로 19.7대 1로 나타났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대학은 이화여대 컴퓨터공학전공으로 5.1대 1이었고, 그 다음은 세종대 컴퓨터공학과로 5.8대 1이었다.
2022학년도 대비 2023학년도 경쟁률이 가장 크게 상승한 대학은 삼육대 컴퓨터공학부 교과우수자전형으로 나타났다. 2022학년도 4.8대 1에서 24대 1로 19.2대 1이 상승했다. 뒤이어 가천대 컴퓨터공학전공 지역균형전형은 2022학년도 7.9대 1에서 19.7대 1로 11.8대 1이 올랐다.
경쟁률이 상승한 이유는 이전년도 등급컷이 낮아서인 경우가 있고, 선발방법도 경쟁률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대학을 최종적으로 선택할 때는 선발방법의 변화 유무 및 정도에 따라 지원전략을 달리해야 한다.
반면, 2022학년도 대비 2023학년도 경쟁률이 가장 크게 떨어진 대학은 2022학년도 38.2대 1에서 2023학년도 9대 1로 29.2대 1이 하락한 건국대 컴퓨터공학부로 조사됐다. 뒤이어 경기대 컴퓨터공학전공 교과우수자전형은 2022학년도 19.1대 1에서 2023학년도 7.2대 1로 11.9대 1이 하락했다.
참고로 아래 자료는 인서울 및 수도권 대학 컴퓨터공학과를 대상으로 최근 2개년 경쟁률과 등급컷을 조사한 자료로, 등급컷이 없는 대학은 데이터 추출 시까지 자료 미공개 대학이거나 자료가 없는 것이다.
■ 인서울 대학 컴퓨터공학과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 및 등급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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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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