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대입부터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진로선택 과목의 반영이 시작됐다. 3단계 성취도로 평가되기 때문에 반영 방법에 따라 영향력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대학별 반영방법의 차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체로 3과목 이하를 반영하는 대학이 많고, 성취도를 등급으로 환산하거나 환산점을 부여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2024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주목할 점은 국민대, 서울여대, 한국외대 등 기존에 진로선택 과목을 반영하지 않았던 대학들이 진로선택 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의 수가 늘어났다는 점이다.
등급 환산점이나 등급으로 변환할 경우 대부분 대학에서 성취도 A는 1등급, B는 3등급, C는 5등급으로 변환해 계산한다. 따라서 이들 대학에 지원할 때 진로 선택과목을 이수하고, 이수한 과목의 성취도가 A일 경우 교과전형에서 유리할 수 있다. 반대로 B를 받으면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수도 있다.
고려대와 서강대는 성취도별 비율을 반영한다. 즉 성취도뿐만 아니라 성취 비율도 진로 선택과목에 대한 평가에 영향을 주는 대학으로 해당 대학 모집 요강을 통해 진로 선택과목에 대한 산출 점수를 예측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 주요 대학 진로선택 과목 반영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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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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