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약학계열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37개 대학이다. 농어촌 학생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회균형전형은 제외했다.
정시모집 일반전형 총 모집인원은 740명으로 전년대비 23명이 감소했다. 군별로 살펴보면 가군 262명, 나군 400명, 다군 78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이화여대로 약학과 70명, 미래산업약학과 20명을 모집해 총 모집인원은 90명이다. 두 번째로 많이 모집하는 대학은 숙명여대로 53명, 세 번째는 중앙대로 50명을 모집한다.
대부분 대학들은 전년대비 모집인원 증감 없이 일정했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모집인원 변화가 있었다. 전년과 비교해보면 대구가톨릭대 10명, 덕성여대 5명, 순천대 3명, 우석대 4명, 원광대 1명 감소했다. 조선대는 가군 일반전형에서 4명 감소, 가군 지역인재전형에서 4명 증가해 총 모집인원은 전년과 동일하다.
전형방법을 살펴보면 단계별 전형이 있는 대학은 서울대 1곳뿐이다. 서울대 나군 일반전형에서는 1단계에서 수능 100%를 반영해 2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80%, 교과 20%, 적·인성검사를 반영해 10명을 최종 선발한다.
일괄 선발하는 대학들 가운데 서울대 나군 지역균형전형에서는 수능 60%, 교과 40%, 적·인성검사를 반영해 10명을 최종 선발한다. 그 외 대학들은 모두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서울대 약대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정시모집이라 하더라도 일반전형에서 학생부 80%와 교과 20%, 지역균형에서 교과 40%를 반영하기 때문에 수능뿐만 아니라 학생부, 교과 성적도 잘 받을 수 있도록 평소 학생 생활에 충실해야 한다.
다음은 2024학년도 약학계열 정시모집 일반전형 선발방법을 나타낸 것이다. 대학별로 각 군과 모집인원, 수능 합격선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 2024학년도 약학계열 정시모집 일반전형 선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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