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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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학자는 공학적인 원리를 활용하여 대기환경, 수질환경, 폐기물환경, 토양환경, 해양환경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연구와 조사를 하거나, 환경영향평가 업무를 한다. 또 환경오염 방지와 환경보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정책을 수립한다. 미세먼지 방지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연구와 계획 수립도 환경공학자의 역할이다. 그리고 환경오염방지 시설과 공정을 설계하고 관련장비를 개발하고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일을 한다.

기상이변 등 지구환경 위기와 자원고갈 위기에 ‘저탄소 친환경 패러다임’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흐름이다. 또 세계 각국 국민들은 빛, 소음, 미세먼지 등 생활환경 개선 및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요구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세계 각국 정부도 공장 신설이이나 상품 수입 시 환경규제를 강화하는 추세이며, 환경산업을 자국의 성장동력으로 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환경산업은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이다.

우리나라 정부도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도입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하고, 폐기물 재활용 촉진과 에너지화 대책을 마련하는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미래에도 환경가치가 높은 국토와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도 펼치고 있다.

국제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한 협약 체결 및 이행준수에 대한 압박으로 온실가스 저감, 연료 재활용, 토지의 친환경개발 등 분야에서 환경공학기술자와 환경컨설턴트에 대한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다. 에너지 효율 제고, 온실가스 배출저감진단 및 검증, 탄소배출권 거래 등의 서비스 분야에서도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학, 화학, 물리, 미생물학, 유체역학, 상하수도공학, 에너지공학 등 수학과 과학에 대한 관심,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소명감,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실험을 위한 인내심 등을 갖추고 있으면 도전할 만한 직업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상기후와 해양쓰레기로 고통 받는 북극곰과 고래의 뉴스를 하루가 멀다 하고 접하고 있고, 요즘은 외출할 때마다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실정이다.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우리 주변의 자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공학은 지구의 미래를 지키는 기술로 이제 아픈 지구의 모습을 외면하기보다 함께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활동 분야
환경 전문용역업체, 환경오염방지 시설업체, 폐기물처리회사, 건설 업체 등 산업체와 각종 환경 관련 연구소, 정부 투자기관, 학교 등 

■필요한 교육·훈련과 자격
교육·훈련: 대학 및 대학원에서 환경공학과, 사회환경 시스템 공학과, 바이오환경공학과, 에너지환경과학과, 환경조경학과, 환경대기과학과, 지구환경과학과, 화학공학과, 환경학과, 해양환경공학과, 산림환경과학과, 환경과학과, 환경정보과, 환경화학공학과, 토목환경공학 등 전공

자격: 대기관리기술사, 수질관리기술사, 환경측정분석사(수질/대기), 소음진동기술사/기사/산업기사, 폐기물처리기술사/기사/산업기사, 토양환경기술사/기사, 자연환경관리기술사, 자연생태복원기사/산업기사, 대기환경기사/산업기사, 수질환경기사/산업기사, 농림토양평가관리산업기사, 생물분류기사, 기술지도사(환경)(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광해방지기술사/기사(한국광해관리공단)

■관련 직업
환경컨설턴트, 환경 및 해양과학연구원, 환경영향평가원, 환경공학시험원, 환경공학기술자, 수질환경기술자, 대기환경기술자, 토양환경공학기술자, 폐기물처리기술자, 소음진동기술자
                                                     [자료:한국고용정보원 미래 유망직업 15선 중]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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