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은 현재 산업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학과로 선발인원이 매우 많다. 그만큼 경쟁률도 높은 학과이다. 2024학년도 서울·경기지역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주요 대학을 살펴보면 모집인원은 서울대를 비롯해 총 66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나 면접으로 선발하는데, 서류100% 일괄전형이나 2차에 면접이 있는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한다. 대학별로 선발방법 및 인재상이 다르기 때문에 목표대학을 뚜렷하게 정하고 일찍부터 준비하는 것이 합격성공률을 높인다. 물론 그런 준비과정에서 더 높은 대학을 희망하게 된다면 일석이조가 될 것이다. 

서울경기 주요대학에서 2024학년도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서울과기대로 기계공학과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로 총 73명을 모집하고, 2위는 서울대로 70명, 3위 국민대 68명, 4위 고려대 55명을 모집한다. 

각 대학별 전형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형방법
전형방법에는 단계별 전형과 일괄 선발 전형으로 나눌 수 있다. 동일 대학, 동일 학과라도 전형별로 반영방법이 다르니 지원자가 유리한 쪽으로 잘 살펴본 후 지원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일괄 선발 전형에서 서류100%로 선발하는 대학은 국민대, 단국대, 명지대, 서강대, 세종대, 중앙대, 한양대, 한양대(에리카), 홍익대이다. 내신성적이 이전년도 합격컷에 근접할수록 합격률이 높지만 그렇다고 내신만으로 선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록도 상당한 수준이 돼야 한다. 

단계별 선발 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가천대, 경기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명지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항공대로 모두 1단계에서 서류100%로 2배수에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서류 반영과 면접이 30%에서 50%로 면접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수험생이 합격여부를 판단할 때 1단계에서 선발하는 배수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매우 크게 작용한다.  따라서 1단계에서 선발하는 배수도 주요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1단계에서 2배수 선발대학은 서울대 일반전형이고, 3배수 선발대학은 경기대, 경희대, 국민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지균, 서울시립대, 세종대, 아주대, 중앙대 CAU융합형인재, 한국항공대이며, 4배수는 가천대, 단국대, 연세대, 5배수 선발하는 대학은 고려대이다. 

대부분의 대학은 보통 30%의 면접을 반영하는데 비해 서울대, 고려대, 가천대는 50%를 반영한다. 면접 반영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비율이 높을 수 있다.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잘했으면서도 면접에 자신있는 학생일수록 면접비율이 높은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합격률이 올라간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대다수의 대학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홍익대는 수능최저기준을 두고 있다. 서울대는 학종은 지역균형과 일반전형으로 모집하지만, 지역균형선발전형만 수능최저가 있다. 지균은 국,수,영,탐(2) 3합7, 과I+II / 과II+II , 고려대 학업우수전형은 국,수(기미),영,과(2) 4합8, 한4, 연세대는 수(기미)+국,과1,과2 2합5, 영3, 한4, 홍익대는 국,수(기미),영,과(1) 3합8, 한4를 반영해 선발한다.

다음은 2024학년도 인서울 기계공학과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방법을 나타낸 것이다. 대학별로 수능최저학력기준과 전형방법, 반영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면밀히 살펴보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2024 인서울 기계공학과 학생부종합전형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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