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신소재공학은 현재는 물론 미래 산업 분야에서 가장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분야로 전자기기 산업, 의료 산업, 에너지 산업, 자동차 산업, 환경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나노신소재공학과는 첨단 나노신소재에 관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신소재의 기본적인 물성 및 분석, 공정 및 합성, 응용 소자, 융합 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학과이다.
2024학년도 서울.경기 나노신소재공학과 수시전형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3가지가 있으며 총 291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까지 합하면 모집인원수가 훨씬 많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1위 이화여자대 90명, 2위 국민대 63명, 3위 세종대 49명 순이다.
다음은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까지 모집하는 대학들을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게 정리해 놓은 것으로 전형별로 꼼꼼히 살펴본 후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길 바란다.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방법에는 단계별 전형과 일괄 선발 전형으로 나누며, 대학별로 수능최저학력기준과 전형방법, 반영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면밀히 살펴보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일괄 선발 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국민대, 세종대, 이화여자대, 한양대, 한양대(에리카)가 서류 100%를 반영하여 선발하고, 단계별 선발 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으로는 가천대, 국민대, 세종대 모두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에서 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서류 반영과 면접이 30%에서 50%로 면접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대학은 보통 30%의 면접을 반영하는데 비해 가천대는 50%를 반영해 대학별로 반영방법이 큰 차이가 있으므로 구체적으로 알고 준비하게 되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에 대한 목표의식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미적용되는 대학이 다수이며, 유일하게 이화여자대만 국,수,영,과,탐을 반영하여 선발한다.
▷2024학년도 인서울 나노신소재학과 학생부종합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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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100%를 모집하는 대학은 국민대, 세종대, 한양대, 한양대(에리카)이며, 가천대 학생부우수자전형은 교과80%+출결봉사2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가천대, 이화여자대는 단계별로 서류, 면접이 포함되어 있다.
반영과목으로 국민대는 국,영,수,과 85%를 반영하며, 한양대와 한양대(에리카)는 국,수,영,사,과,한을 반영, 세종대는 국,수,영,과를 반영한다.
수능최적학력기준은 대학 전형별로 적용기준이 다르며 가천대, 세종대, 이화여자대, 한양대는 수능을 적용하지 않는다. 가천대 학생부우수자전형과 국민대는 국,수,영,과(1) 2합6을 반영하며, 세종대 지역균형전형과 한양대(에리카)는 국,수(기미),영,과(1) 2합7를 적용한다.
2023년 경쟁률 1위로는 한양대(에리카)가 11.33:1, 2위 세종대 8.92:1, 3위 국민대 8.22:1 순이다.
▷2024학년도 인서울 나노신소재학과 학생부교과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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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전형
논술전형에서 이화여자대는 논술100%로 선발하며, 가천대는 논술80+교과20, 세종대는 논술70+교과30 , 한양대는 논술90+학생부10을 반영한다.
반영과목으로 가천대는 우수4학기,국,수,영,과 성적순 40/30/20/10을 반영하고, 세종대는 국,수,영,과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가천대는 국,수,영,탐(1) 1개 3등급, 세종대는 국,수(기미),영,과(1) 2합6, 이화여자대는 국,수(기미),영,과(1) 2합5, 한양대는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2023년도 논술전형 경쟁률 1위는 한양대 74.33:1, 2위 이화여자대 53.45:1로 경쟁률이 매우 높은 것을 볼 수 있으며, 지원자들은 이로 인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2024학년도 인서울 나노신소재학과 논술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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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래에 핵심기술로 자리잡을 나노신소재학과는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교과과정에서 다양한 학습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지만, 특히 세종대 학생부교과과정은 구조·금속, 정보·전자·반도체, 에너지·세라믹스·환경, 유기·바이오·고분자의 4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트랙에서 신소재의 물성 및 분석, 공정 및 합성, 응용 소자, 융합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한다.
현재 산업계에서는 나노신소재공학을 전공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이 분야의 인력양성과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취업 전망이 매우 밝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대 홍보실장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는 “신소재공학을 졸업한 후에는 첨단 신소재와 나노기술을 필요로 하는 구조·금속, 정보·전자·반도체, 에너지·세라믹스·환경, 유기·바이오·고분자 등 모든 분야의 연구소 및 산업으로 취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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