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교원 감축도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학생 수가 줄어든다고 해서 결코 학교 교육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질 높은 교육에 대한 기대와 요구는 지속되고 희망직업으로서 교사에 대한 선호도 또한 여전하다.   

2024학년도 서울·경기지역 교육학과 가운데 수시로 모집하는 대학은 15개 대학으로 총 258명을 모집한다. 각 전형별로 학생부교과 70명, 학생부종합 153명, 논술 35명이다. 농어촌특별전형, 특성화고교전형, 기회균형전형 등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총 70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연세대로 총 10명을 모집한다. 뒤이어 고려대, 상명대 각 8명, 국민대, 세종대, 이화여대 각 6명을 모집해 비교적 모집규모가 큰 편이다.

연세대는 1단계에서 교과 100%로 5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국민대, 상명대, 세종대, 한양대, 홍익대는 교과 100%를 반영한다. 고려대, 동국대는 서류, 이화여대는 면접, 성신여대, 중앙대는 출결을 일부 반영한다. 성균관대는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 정량평가 80%, 진로선택과목 및 전문교과과목 정성평가 2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살펴보면 수능최저 과목 등급 합이 높은 순으로 2개 영역 5등급 이내인 대학은 국민대, 2개 영역 6등급 이내는 성신여대, 세종대, 2개 영역 7등급 이내는 상명대이다. 3개 영역 7등급 이내는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이며, 3개 영역 8등급 이내는 홍익대이다. 동국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 2024학년도 인서울 교육학과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총 153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고려대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뒤이어 강남대 18명, 국민대 16명, 성균관대 15명을 모집해 비교적 모집규모가 큰 편이다.

강남대, 국민대, 상명대, 세종대, 이화여대, 한양대, 홍익대는 모두 서류 100%를 반영해 일괄 선발한다. 단계별 전형이 있는 대학은 고려대, 서울대, 세종대, 연세대, 중앙대 등 총 11개 대학이다. 이 대학들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와 면접을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각 대학마다 1단계 선발 배수와 2단계 면접 비중은 상이하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대학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4개 대학이다. 고려대는 4개 영역 8등급, 연세대 2개 영역 4등급, 이화여대 3개 영역 6등급, 홍익대 3개 영역 8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 2024학년도 인서울 교육학과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논술전형에서는 총 35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숙명여대로 8명을 모집한다. 동국대, 중앙대, 홍익대는 각 5명, 성신여대, 세종대, 연세대는 각 4명을 모집한다.

교육학과 논술전형에서는 단계별 전형 없이 교과나 출결을 일부 반영해 일괄 합산 선발한다. 논술 100%를 반영하는 대학은 연세대가 유일하다. 논술 비중이 높은 순으로 90% 반영 대학은 숙명여대, 홍익대, 70% 반영 대학은 동국대, 성신여대, 세종대, 중앙대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살펴보면 동국대는 2개 영역 4등급 이내, 세종대, 숙명여대는 2개 영역 5등급 이내, 성신여대는 2개 영역 6등급 이내이다. 중앙대는 3개 영역 6등급 이내, 홍익대는 3개 영역 8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연세대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각 전형마다 대학별 전형방법, 반영비중, 수능최저학력기준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2024학년도 인서울 교육학과 논술전형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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