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1,827명, 정원외 143명,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1,641명, 정원외 140명을 선발해 총 3,751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수시모집 주요 전형을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은 모집인원 523명, 지원인원 3,015명으로 경쟁률은 5.76대 1,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은 모집인원 549명, 지원인원 5,305명으로 경쟁률 9.66대 1이었다. 논술전형은 모집인원 346명, 지원인원 13,483명으로 가장 높은 경쟁률인 38.97대 1을 기록했다.

정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은 모집인원 1,422명, 지원인원 4,718명으로 경쟁률 3.32대 1, 실기·실적 전형은 모집인원 120명, 지원인원 917명으로 경쟁률은 정시모집 전형 가운데 가장 높은 7.64대 1로 나타났다.

■ 2023학년도 연세대 입학전형 선발결과 현황

*최종등록자 기준, 정시 모집인원은 수시 이월이 반영된 요강 기준

2023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 최종등록자 출신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의 경우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비율이 가장 낮았고, 정시 실기·실적 전형에서 비율이 가장 높았다. 광역시와 시는 대체로 서울과 반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 2023학년도 연세대 신입생 출신지역 현황

*최종 등록자의 출신고교 소재지 기준 (인원단위 : 명), 검정고시 및 외국소재고 제외.

수시모집에서 합격생을 1명 이상 배출한 고교는 총 1,021개이며, 정시모집에서 합격생을 1명 이상 배출한 고교는 576개이다. 모집시기별로 신입생을 배출한 고교 수는 다음과 같다.

■ 연세대 최근 3개년 모집시기별 신입생 배출 고교 현황

*총 합격생 기준, 검정고시 및 외국소재고 제외 (단위 : 고교수) 

수시모집 주요 전형 최종 등록자의 고교 유형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모든 평가는 공정성강화 방안에 따라 출신고교를 블라인드 처리하는 방식을 철저히 준수해 수행했다.

■ 2023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주요 전형 신입생 출신고교 유형별 현황

*최종등록자 기준, 기타는 외국고 등 (단위 : 명)

학생부교과전형을 보면 일반고 출신이 480명으로 94.1%를 차지한데 비해 자사고와 외고는 각 1명씩 뿐이었다. 이는 우수한 학생들끼리 경쟁하다보니 3년 내내 1등급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성적이 계속 뒤바뀌면서 최상위권과 최하위권인 1, 2, 8, 9등급이 아예 없는 학교도 있다.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일반고 출신이 524명으로 54.1%, 자사고 102명으로 10.5%, 외고 116명으로 12.0%를 차지해 교과전형에 비해 자사고, 외고 출신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자사고, 외고의 경우 학교 특성상 비교적 낮은 내신에도 생활기록부 세특사항에 본인의 잠재력과 발전과정을 충실히 담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외고 출신 학생 116명이 주로 어문계열에 지원했다는 가정 하에 국어국문학과를 제외한 모든 외국어학과 모집인원을 합친 총 정원보다 많다. 이를 통해 연세대 어문계열에 외고 출신 학생이 다수 분포해 있음을 추측해볼 수 있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의 모집단위별 입시결과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정보포털(ADIGA)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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