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라는 범주에 해당하는 학과에는 군사, 경찰, 소방이 있다. 결과적으로 군사, 경찰, 소방이라는 키워드로 검색되는 상위권 대학은 모두 16개 대학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총 모집인원은 307명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대학은 원광대로 경찰행정학과와 소방행정학과 2개 학과에서 총 6개 전형으로 53명을 모집한다. 뒤이어 건국대는 글로컬 경찰학과, 소방방재융합학과 총 39명, 조선대는 경찰행정학과, 소방재난관리학과 총 37명으로 비교적 모집규모가 큰 편이다. 

군사 분야는 군사학과, 국토안보학전공, 경찰 분야는 경찰학과, 경찰행정학과, 소방 분야는 소방방재학부, 소방행정학과, 소방안전환경학과, 소방재난관리학과 등으로 분화돼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크게 면접이 있는 단계별 전형과 서류 100%를 반영하는 일괄 선발전형이 있다.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 중 면접비율이 큰 순으로 가천대 50%, 동아대 40%, 건국대 글로컬, 동국대, 동의대, 조선대 30%, 계명대 20%이다.

서류 100%를 반영해 선발하는 대학은 강원대, 경성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동아대, 동의대, 세명대, 순천향대, 영남대, 원광대, 조선대, 충남대이다. 

'군사·경찰·소방학과' 상위권 16개 대학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대학은 없다.

■ 전국 대학 군사·경찰·소방학과 학생부종합 선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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