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사회/과학을 요약해 가르치지 않은 이유
“중간고사였는데 내가 사회와 과학을 가르쳐줬어. 교과서를 보며 요약 노트를 만들었는데 시간 엄청 걸리더라. 이틀이나 새벽 2시까지 했어.”
명절에 만난 첫째 동생이 말했다. 동생도 맞벌이 엄마이다. 동생은 일찍 결혼해서 조카가 초등 4학년이었고, 우리집은 애를 늦게 낳아 아직 3세 즈음이었다. 동생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와, 대단하다. 근데 맞벌이 엄마가 뭔 새벽 2시까지 애 공부를 위해 그러냐?”
워낙 친하고 편한 동생이라 편하게 말했다. 엄마표 영어나 엄마표 수학은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는 영어를 못하고 수학도 못하는 데다가 맞벌이에 습관 젬병이라 엄마표는 생각도 안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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