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취업중심 우수 특성화고 지속 지원키로

충북 특성화고 학생 17명이 이번 공기업,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특성화고 학생 5명이 공기업에 합격하고, 국가직 공무원 3명,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도 9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에너지고 박명환(2년) 군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박수연(2년) 양이 한국수력원자력, 충주상고 지빈(3년) 양이 한국은행, 충북인터넷고 문지현(3년) 양, 이송희(3년) 양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합격했다. 국가직공무원 임용시험에서는 충주상고 김원영(3년) 군이 행정자치부에, 청주여상 윤차영(3년) 양, 신상인(3년) 양이 우정국에 합격했다.

또한, 지난 12일 충북도청에서 발표한 지방직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청주공고 이규호(3년) 군, 황도영(3년) 군, 보은자영고 박찬규(3년) 군, 충주공고 박태성(3년) 군, 충북전산기계고 안혜지(3년) 양, 청주농고 신영재(3년) 군, 국원고 박상훈(3년) 군, 청주여상 정고은(3년) 양, 대성여상 엄채연(3년) 양 등 9명이 당당히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교육청은 공무원과 공기업 등의 취업을 위한 특별반과 방과후학교를 운영,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의 우수기업 취업과 취업중심 우수 특성화고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중학교 3학년 학생의 진로지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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