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고 인기 대학인 가천대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학생부교과 972명, 학생부종합 1,006명, 논술 964명, 수능 정시 1,484명을 포함해 총 4,847명을 선발한다.  

가천대 학생부교과에서 학생부우수자전형은 교과 100%를 반영해 511명을 선발한다. 지역균형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 100%를 반영해 7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평가 50%, 면접 50%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365명을 선발한다. 

학종에서 가천바람개비전형은 508명, 가천의약학전형은 42명, 가천AI·SW전형은 5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을 제외하고 1단계에서 서류 100%를 반영해 4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평가 50%, 면접 50%를 합산해 선발한다. 의예과, 한의예과, 약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전형은 논술 80%와 학생부교과 20%를 합산해 964명을 일괄 선발한다. 정시에서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가군 446명, 나군 384명, 다군 570명으로 총 1,400명을 모집한다. 예체능계열은 수능 60%와 실기 40%를 합산해 일괄 선발한다.

주요 변경사항을 살펴보면 2024학년도에 빅데이터경영전공, 차세대반도체설계전공, 바이오로직스학과, 클라우드공학과가 신설됐다. 첨단분야 학과의 증원은 수도권 대학 중에서 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또한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이 신설돼 경영학부 90명, 컴퓨터공학전공 90명을 모집한다.

패션디자인전공, 시스템반도체전공, 스마트시티융합학과의 학과명은 각각 패션산업학과, 반도체공학전공, 스마트시티학과로 변경되었다.

전년도에는 논술전형에서 논술 60%,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했는데 올해는 논술 80%, 학생부교과 20%로 논술의 비중이 커졌다. 지역균형전형에서는 단계별 전형의 1단계 선발배수가 6배수에서 7배수로 늘어났다.

면접고사는 지역균형전형과 가천바람개비전형, 가천 AI·SW전형, 기회균형전형, 농어촌전형, 특성화고교전형,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전형 등 대부분 전형이 수능 전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치뤄지기 때문에 면접 준비가 잘 돼 있어 부담이 덜한 수험생이라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가천대 전형별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학생부우수자에서 생명과학과 24.3대 1, 지역균형에서 건축학부 50.7대 1, 가천바람개비에서 약학과 49.5대 1, 논술전형에서 물리치료학과 46.4대 1로 나타났다. 전형별 등급컷이 가장 높은 학과는 학생부우수자에서 간호학과 1.7등급, 지역균형에서 의예과 1.1등급, 가천바람개비에서 의예과 2.0등급으로 나타났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를 평가 기준에 따라 인성, 성장 가능성, 기초학업능력, 전공적합성 등을 평가하며, 면접평가는 인성, 대면평가, 성장 가능성, 기초 학업 능력 및 전공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논술전형에서 인문계열은 국어 9문항, 수학 6문항, 자연계열은 국어 6문항, 수학 9문항이 출제된다. 국어는 1학년 국어, 문학, 독서, 화법, 작문, 문법 영역, 수학은 수학Ⅰ, 수학Ⅱ 범위에서 출제된다.

■ 수시·정시 22, 23학년도 경쟁률 및 입시결과

[출처: 2024 백전불태 발췌]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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