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은 2024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전국단위 모집으로 25개 대학에서 총 260명을 모집한다. 이 가운데 학생부교과로만 선발하는 인원은 231명, 교과 평가에 면접을 추가해 선발하는 인원은 29명이다.

약대 학생부교과 선발 방식은 크게 ‘교과 선발’과 ‘교과+면접 선발’로 구분할 수 있다. 교과로 일괄 선발하는 대학 가운데는 서류와 출결을 반영하는 곳도 있다. 목포대, 우석대, 전북대, 조선대, 중앙대가 교과 90%와 출결 10%로 전형한다. 순천대는 교과 83.33%와 출결16.67%로 선발한다.

경북대는 교과 80%와 서류 20%를 더해 선발한다. 경희대는 교과·출결·봉사 70%에 교과종합평가 30%로 합격자를 가리며, 동국대는 교과 70%에 서류 30%로 전형한다. 그 외 대학은 교과 100%로 선발한다.

교과에 서류를 반영하는 대학은 경북대, 경희대, 동국대 등 세 곳이다. 단, 교과전형에서 실시하는 서류평가는 학생부종합전형과 성격이 약간 다르다. 전공 탐구에 필요한 선택과목 이수 여부 및 세특에 대한 평가가 주가 된다.

이들 대학의 수능 최저를 살펴보면 국, 수(기/미), 영, 과탐 중 3합5 이내로 설정한 대학이 가장 많다. 수능 최저가 높은 대학으로 경희대와 중앙대가 있다. 경희대 지역균형 약학과가 3합4 이내이며, 중앙대는 4합5 이내이다. 덕성여대, 숙명여대, 순천대, 우석대, 전북대, 제주대, 충북대는 수능 최저에 수학이 반드시 포함된다.

참고로 가천대는 2024학년도부터 지역균형선발전형을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 변경해 선발한다.

■ 2024 약대 교과전형 교과 선발 대학

2024 약대 전국모집 교과전형 가운데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 모두가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교과 100%로 N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와 면접 점수를 더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단, 삼육대는 1단계 선발에서 교과 80%와 출결 10%, 봉사 10%를 반영한다.

2단계 면접 비중과 수능 최저 적용 방법은 대학마다 다르다. 면접 비중이 가장 높은 대학은 삼육대와 연세대로 2단계에서 40%를 반영한다. 반면 대구가톨릭대와 인제대는 면접 20%를 반영한다. 연세대는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 2024 약대 교과전형 면접 실시 대학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99
기사 이동 시 본 기사 URL을 반드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상위권대 합격을 위한 1·2·3등급 필독서 '쏙쏙 대입 노하우' 출간! [배너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