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TP에 ‘지능형로봇 K-디지털훈련센터’ 설립해 본격 운영 나서

[사진=한양대학교 제공]
[사진=한양대학교 제공]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 ERICA캠퍼스는 24일 경기테크노파크에 K-디지털플랫폼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K-디지털플랫폼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디지털·그린 전환을 선도할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디지털 융합 훈련 시설과 장비를 구축·공유하고 지역 내 주력산업 등과 연계해 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융합 훈련과정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양대 ERICA는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두산로보틱스와 업무 협력을 체결했으며, 지난 2월 지능형로봇 첨단산업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K-디지털플랫폼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18일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된 K-디지털 플랫폼 개소식에는 홍기봉 안산시 산업진흥과장, 박태준 한양대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장, 최종은 경기테크노파크 본부장, 이동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센터장, 박성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장, 김대연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실장, 안규학 두산로보틱스 수석연구원, 차광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중부권허브사업단 전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한양대 ERICA는 K-디지털플랫폼 개소식과 함께 경기테크노파크에 지능형로봇 K-디지털훈련센터를 설립해 로봇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내 디지털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한양대 ERICA는 첫 번째 첨단분야 교육과정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6개월 과정으로 지역 내 청년,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공정 자동화 로봇 전문가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또한 안산시에서 추진 중인 ‘로봇시티안산’ 구축사업과 연계해 디지털훈련 시설·장비를 지역주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태준 한양대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장(로봇공학과 교수)은 “지능형로봇 K-디지털훈련센터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핵심인재를 양성해 로봇시티안산 실현을 위해 기여하겠다”며 “인공지능·로봇 등의 첨단분야 기업체 맞춤형 교육훈련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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