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쾌한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요리를 이야기하다
- 7월 25일(화) 서울대 미술관

[사진=서울대학교 미술관]
[사진=서울대학교 미술관]

서울대학교 푸드테크센터(센터장 이기원)는 7월 25일(화) 서울대 미술관에서 ‘데니스 홍 초청 청년 푸드테크 토크콘서트(이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 BK21농생명공학교육연구단과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XO센터가 주관하며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 교수(UCLA 기계공학과)와 푸드테크 스타트업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로봇이 식품분야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를 전망할 예정이다.

푸드테크(FoodTech)는 먹는 것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창발 기술로, 이를 활용한 푸드테크산업은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바이오기술(BT) 등 첨단기술이 결합한 ‘차세대 먹거리 산업’이다. 최근 개인맞춤과 ESG라는 사회의 주요 이슈와 더불어 다양한 산업간 융복합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분야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세계가 주목하는 UCLA의 로봇연구소 RoMeLa를 이끄는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가 전망하는 푸드테크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그는 평소 요리를 좋아하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식품산업에 적용되는 푸드테크에 남다른 애정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치킨 튀기는 로봇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낸 로보아르테 강지영 대표와 확장현실(XR) 기술과 함께 자체 개발한 로봇 바리스타 등 식음료(F&B)분야 로봇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화의 정범준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푸드테크 스타트업 관점에서 로봇이 어떻게 활용되고 응용될 것인지에 대해 함께 토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기원 센터장은 대한민국이 푸드테크 산업의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청년이 중심이 되어 첨단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푸드테크 스타트업 생태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미래를 내다보는 창발가가 되어 글로벌 푸드테크 유니콘에 도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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